1호는 지금 7살, 유치원 최고 형님이시자 예비 초등학생입니다. 내년이면 저도 어엿한 학부모가 됩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1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부에 대해서 아예 신경을 안 쓸 수는 없더군요. 지금 유치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교육과 놀이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교육이에요. 저도 예전에는 이렇게 아이의 공부에 대해서 방임 주의자였는데.. 정작 부모가 되고 이 나이가 되자, 완전히 관심을 끊을 수는 없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와 상의를 한 끝에 학습지를 한번 시켜보기로 했어요. 영어학원을 다니는 또래 아이들도 있던데, 학원보다는 학습지 쪽이 조금 더 아이에게 시간적 자유를 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일단 덥석 시킬 수는 없으니, 체험을 먼저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