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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5월의 푸르른 어린이 날, 이 날을 기다려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어린이날.특별히 올해는 연휴가 껴서 아이들에게는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무려 5일 동안의 휴일이었습니다.이미 수요일부터 상승하는 아들들의 기분.어린이날인데, 거기다가 휴일이어서 학교를 안 간다고?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는 올해의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집돌이 집순이인 엄마와 아빠 덕에 어린이날에는 특별히 어디를 가지는 않아요.(다른 날에도 나갈 수 있는데 굳이 인파가 몰리는 휴일에는 외출을 삼가는 편입니다.)우선 연휴를 맞이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이 그려진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샤라파키 포켓몬 초콜릿인데요.반다이에서 나온 정식 초콜릿인데 일반 초콜릿과는 조금 다르게 놀면서 먹는 초콜릿이에요.저는 한 상자를 구매했고, 열어보면 이렇게 다양한 초콜릿이 들어..

#462 못 말리는 아이들의 가방 꾸미기.

요즘 아이들 가방을 보면 무엇인가를 잔뜩 달고 다니는 게 기본인 것 같아요.우리 집의 두 형제들도 1학년 때는 그냥 다니다가 조금씩 무엇인가를 달기 시작하더니..그 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자가 증식이라도 하는 걸까요? 1호와 2호, 지금 두 아이들의 가방은 이렇습니다. 가방 색깔부터 흔하지 않은 진한 오렌지 칼라를 골랐던 1호답게..가방에 달고 다니는 인형 수도 참 많습니다.(근데 가방 연결 끝에도 인형을 다는게 맞니???)2호의 가방은 무난한 검정색이지만, 역시 주렁주렁이네요.사진 찍기 전 날에 인형들이 대거(?) 철수해서 그나마 좀 줄어들었어요. 둘 다 가방에 든 것은 필통과 알림장 그리고 파일 이렇게가 전부예요.그래서 가방 안에 든 물건보다 가방에 단 인형 개수가 훨씬 많답니다.언제까지 달고 다닐..

#461 태권도 승급 심사 합격, 이제 우리도 품

지난번 태권도 승급 심사를 신청한 우리 아이들.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서 승급 심사를 다녀왔습니다. #457 드디어 품띠 따나요?? 태권도 승급 심사 신청합니다.지난 9월 빨간 띠를 딴 이후로 벌써 반년이 또 흘렀습니다.그 사이에 아이들은 다음 단계인 국기원 빨간 띠를 또 땄습니다. 국기원 빨간 띠를 따려면 1장부터 5장까지의 품새를 틀리지 않고 해야ejssdaddy.tistory.com 그 전에는 태권도 도장 자체 심사로 승급을 했는데, 이제는 1품을 따기 위해서는 국기원의 정규 심사를 하고 합격해야 합니다.그동안에 저녁마다 추가로 국기원 수업을 받고 맹연습(?)을 했던 아이들.그런데 심사하는 그 주에 가족여행이 있어서 수업을 못해서 살짝 걱정도 했었습니다.(사전에 관장님께 물어보니 큰 문제없으면 합..

#460 우리는 이 것을 만들었어요 - 13편, 마지막 이야기.

그동안 아이들이 만들어왔던 것들을 모아서 올리곤 했습니다.유치원 다닐 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왔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일주일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왔죠.양으로는 유치원 때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수준은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확 올라갔습니다.학교에서 만드는 것들은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미술 시간이나 방과 후 수업 때 만든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제 이 시리즈의 마지막 글일 것 같습니다. ◈ 3D 펜 만들기 작년 방과 후 수업인 3D펜 수업 때 만든 것들이에요.그렇지 않아도 한창을 안 가져와서 궁금했는데, 작년 겨울 방학 특강까지 끝나고 나서 한 번에 가져왔더군요.처음 배울 때는 선생님이 준비한 도안대로만 만들었는데, 2년 정도 배웠더니 자신들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위주로 만들기 시작..

#459 학급 부회장이 된 1호.

1호가 재 작년부터 쉼 없이 도전해 온 분야가 있습니다. 매번 낙방의 고배를 마셨지만, 좌절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매번 도전해 온 그것은 바로 학급 회장과 학급 부회장.(요즘에는 반장, 부반장이란 용어 대신에 학급 회장과 학급 부회장으로 변경되었어요.)2학년때는 모든 아이가 돌아가면서 해봤는데, 3학년부터는 선거를 거쳐서 당선이 됩니다. 약간 감투에 흥미를 느끼는 1호인지라 3학년부터 매번 선거에 나갔어요.하지만 의욕과는 다르게 결과는 계속된 낙방.매번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질까 저는 걱정했는데, 아이 본인은 속은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이번에도 새 학년에 올라가고 또다시 학급 회장 투표가 이뤄졌습니다.도전하는 사람은 언젠가 그 뜻을 이룬다고 했던가요? 드디어 ..

#458 갑자기 새벽에 날 깨운 아이.

어느 날과 다름없이 잠을 자고 있던 새벽.원래는 곯아떨어지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도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아이 목소리에는 기가 막히게 반응합니다.잠결에 들린 소리에는 바로 반응하면서 잠에서 깨더라고요.이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잘 자고 있는데, 2호가 "아빠~아빠"하고 작게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누운 채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갑자기 옆에 와서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아빠, 나 숙제 있는데 숙제 잊어버리고 못했어.지금 숙제해야 해. 핸드폰을 보니 새벽 3시였어요.무슨 숙제냐고 물어보니 독서록을 써가야 한다는 아이. 그래서 "그럼 아침에 하면 되지"라고 말하려다가 다른 생각이 들어서 혹시 물어봤습니다..지금 하고 싶은데, 혼자서 거실에서 숙제하는 게 무서워서 그래? ..

초등학생 추천 도서 찾기 - 서울 교육청 &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새 학기가 되어서 아이들 책을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겨울 방학 동안에는 그 전의 공부책과 읽기책으로 버텼는데, 이제 그마저도 다 끝났네요아이들이 읽을만한 책을 좀 사주려고 추천도서를 찾아봤습니다. 공부책은 여러 문제집이 좋은게 많지만 초등학생이 읽을만한 책은 찾기 어렵더군요.아빠인 제가 어릴 때는 서점에 가면 쉽게 고를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서점에는 초등학생용 책이 너무 종류가 많고 비슷한 내용도 출판사가 꽤 많고요.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빠르게 알기 어렵더라고요.그래서 초등학생 추천 도서를 서울 교육청 홈페이지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았어요. ■ 서울 교육청 홈페이지https://childlib.sen.go.kr/childlib/index.do 서울교육청 홈페이지의 상단..

#457 드디어 품띠 따나요?? 태권도 승급 심사 신청합니다.

지난 9월 빨간 띠를 딴 이후로 벌써 반년이 또 흘렀습니다.그 사이에 아이들은 다음 단계인 국기원 빨간 띠를 또 땄습니다. 국기원 빨간 띠를 따려면 1장부터 5장까지의 품새를 틀리지 않고 해야 해요.그런데 첫 번째 도전에서는 실패!!다시 심기일전해서 두 번째 승급심사에서 합격해서 한 달 뒤에 국기원 빨간 띠를 따냈습니다.기존 빨간 띠와는 다르게 이라는 글자가 노란색 자수로 새겨져 있습니다.그전까지 태권도 놀이했다면 요즘에야 태권도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국기원 빨간 띠를 따고 다음은 국기원 품띠 승급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국기원 승급 심사는 이제 국기원 심사를 정식으로 신청해야 해요.예전에는 도장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규정이 바뀌어서 개인 별로 신청을 해야 한다고..

#456 새 학년 새 학기 시작.

3월이 되었습니다.아이들도 겨울 방학을 끝내고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했고 새로운 반에서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네요.벌써 두 아이도 저학년을 모두 지나고 5학년, 4학년이 되었네요. 더 놀고 싶어 하는 1호는 개학을 하게 되어서 아쉽다고 합니다.그리고 2호는 걱정 반 설렘 반이라고 하네요.새로운 친구를 못 사귈까봐 걱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 가장 외향적인 성격의 2호에게는 하나마나한 걱정입니다.오히려 외향적이어서 더 많은 친구를 못 사귀는 게 걱정일까 싶기도 하고요. 새 학기가 되었으니 연례행사처럼 학교 준비물을 준비해야 합니다.이제 학교 생활도 꽤 해서인지 이번 학기는 정말 준비할 것이 거의 없네요.지난해까지 학교에서 사용하던 물품들을 잘 보관했는데, 그대로 들고 다시 등교했..

#455 [아빠 어디가] 키자니아 - 미리 해보는 아이들의 직업 체험

방학 전부터 이런저런 계획들을 세웠습니다.학교를 가지 않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말이죠.두 아이 모두 아직 학원은 다니지않지만, 아마도 1호는 이번이 학원을 가지 않는 마지막 방학일 것 같기도 했고요.(진정한 고학년인 5학년으로 올라가는 1호라서 다음 방학부터는 학원을 다니게 될 것 같아요.)그래서 매일은 어렵더라도 매주 한 군데씩은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학을 계획했어요.그렇게 차곡차곡 도장 깨기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다녔는데, 마지막으로 간 곳이 [키자니아]입니다. 아이들은 이미 따로 다 한 번씩 다녀오기는 했는데, 최근에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저는 함께 가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알지 못했고 단순히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고요.그런데 다녀온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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