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날이 어김없이 찾아왔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도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졌죠. 저희 집은 특별히 외출은 하지 않았고 집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눈치 게임은 펼쳐졌네요. 비가 내린 날의 에버랜드는 사람이 없었고, 실내에 있는 스타필드에는 많은 가족들이 모였죠. 스타필드에서 티니핑 행사가 열려서 아이들이 더 많이 몰렸나 봐요. 저희 집 아이들도 티니핑 가끔 보고는 하는데, 아기자기한 티니핑들이 귀엽긴 하죠. 올해 아이들 선물은 포켓몬 나노 블록입니다. 아이들이 만드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포켓몬도 좋아하고, 그래서 준비한 포켓몬 나노 블록 선물. 4박스를 사줬는데, 1 박스에 6개의 포켓몬이 들어있어요. 사진을 찍기도 전에 이미 2 박스는 아이들 손에 공중분해가 되어서 조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