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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아빠의 육아일기 330

#275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3.

앞선 레고랜드 방문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레고랜드 방문기 1편 #273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1. 드디어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던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레고랜드. 당연히 테마 파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이지만, 그 중에서도 레고 랜드가 어린이들에게는 탑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ejssdaddy.tistory.com ↓ 레고랜드 방문기 2편 #274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2. (레고 앱 & 레고 시티) 레고랜드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레고 랜드의 크기였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더라고요. 지도를 보면 그 넓이를 알 수 있습니다. 레고 랜드는 입구와 입구 쪽 시설을 제외하면, 크 ejssdaddy.tistory.com 오전을 꼬박 레고 시..

#274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2. (레고 앱 & 레고 시티)

레고랜드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레고 랜드의 크기였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더라고요. 지도를 보면 그 넓이를 알 수 있습니다. 레고 랜드는 입구와 입구 쪽 시설을 제외하면, 크게 6개 테마로 나뉘어 있어요. 레고 시티 해적의 바다 닌자고 캐슬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레고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고의 테마들을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레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은 보았을 그 테마들이죠. 어디서부터 돌아야 하는지 순서는 상관없어요. 입장 후 레고랜드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에서는 브릭토피아 쪽으로 가도 되고 미니랜드부터 구경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면 "레고 시티"부터 가서 도는 게 좋을 듯싶었어요. 레고 시티에는 레고랜드의 놀이기구들이 집중되어 있어요. 물론 다른 테마에..

#273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1.

드디어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던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레고랜드. 당연히 테마 파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이지만, 그 중에서도 레고 랜드가 어린이들에게는 탑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서프라이즈 느낌을 주려고 출발 당일 아침까지 말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출발하면서 목적지를 말해주니 몹시도 흥분하는 아이들. 아빠인 저도 함께 흥분된 마음으로 차를 달려서 춘천으로 갔습니다. ◆ 레고 랜드 주차장. 레고 랜드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요. 제가 가봤던 단독 지상 주차장으로서는 정말 넓은 부지더군요. 다만 그늘이 없는 주차장이기 때문에, 햇살이 좋은 날에는 차가 달궈지기 딱 좋아요. 차는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레고 랜드까지는 도보로 가거나 셔틀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도보로는 약 15분 정도 걸려요. 주차장의..

#272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가다.

아이가 크면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이와 함께 도서관 가보기". 놀이공원같은 놀러가는 곳은 약간은 필수적인 코스이지요.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도서관은 반드시 가야하는 곳은 아니지만, 한번은 가보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그렇게 아이들에게 토요일 아침, 도서관에 함께 가보면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어느 정도 자기 컨트롤도 가능한 나이잖아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도 조금은 앉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1호는 귀찮다며 싫다고 하고, 2호는 가보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토요일 오전 9시에 2호와 둘이서 함께 도서관을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2호와 둘만 다닌 적은 거의 없었네요.) 동네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이에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책상..

#271 초등학생 아이들의 학교 참관 수업

코로나가 끝나고, 작년에 하지 않았던 학교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1호가 1학년일 때는 아직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고 있었죠. 그런데 올해부터는 많은 부분이 완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교도 이에 맞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참관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 어렸을 때, 참관 수업이라고 하면 부모님들이 학교 수업에 와서 지켜보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과 함께 다음 날 수업 시간에 대해서 미리 준비를 해 놓고 연습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학부모가 되어서 아이의 수업에 참관하게 된다니... 기분이 살짝 이상했어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도 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기는 했지만, 이렇게 아이의 공식적인 행사가 있을 때마다 내가 부모인 것을 피부로..

#270 [아빠어디가] 가족 여행 - 아그로 랜드,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는 공원

충남 가족 여행의 기록, 그 두 번째 장소인 아그로 랜드 방문기입니다. 아그로 랜드는 "노란 문"으로 SNS에서 유명해진 장소죠. 과거 "평택 농장"이라는 목장으로 1968년에 설립되어서 현재 아그로 랜드라는 이름의 체험 목장이 되었어요. 산책하기에 좋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갈 여행 장소로 골랐지요. 국도를 따라서 가다보면 도로에 푯말이 보입니다. 그 좁은 길로 들어서면 아그로 랜드로 들어가는 언덕길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보이는 곳에 바로 주차하는게 편합니다.) 커다란 사료 창고로 가장 먼저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가봅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동시에 150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겠더라고요. 창고로 보이는 건물의 벽에는 젖소가 그려져 있고, 새 집들이 걸려있어요. 정말로 새..

#269 2호, 이라시야마세!! 내일은 초밥왕

매일 아이들에게 해주어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이죠. 학교에서 공부를 하건, 놀이터에서 놀건, 집에서 놀이를 하건, 일단 밥을 먹어야 합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라서 먹는 것도 어마어마하게 먹고 있죠. 특히 남자아이들이어서 그런가요? 둘이 합쳐서 벌써 엄마의 양을 넘어선지 꽤 되었죠. (우리집 앵겔지수가 미쳤어요.....) 그래서 매일 저녁마다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꽂혀있는 음식, 아니 재료는 바로 참기름과 김입니다. 참기름의 맛을 알게 된 두 꼬마들은 저녁밥을 먹을 때마다 참기름을 밥에 뿌려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참기름 맛에 아이들이 열을 올리던 어느 날 2호가 갑자기 손에 장갑을 끼워달라고 합니다. 마침 위생장갑이 하나도 없는 ..

#268 [아빠어디가] 가족 여행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당진 해양 테마 체험관.

오랜만에 5월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청남도로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여행도 너무 즐거웠네요. 항상 가족 여행의 기준은 아이들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들을 찾아서 여행했어요. 그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당진에 있는 "해양 테마 체험관"입니다. 처음 가보는 지역이었는데, 차도 많이 막히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주차는 체험관 옆에 있는 공용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 찾아보니 2010년에 오픈한 곳이에요. 오래되기도 했고 사람이 많이 찾지는 않는 곳 같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입구는 건물의 중앙 쪽에 있어요. 들어가면 키오스크를 통해서 입장권을 뽑을 수가 있어요. 입장권..

#267 포뇨가 되고 싶어요!!!!! (애니메이션을 본 2호.)

아이들과 TV를 볼 때면 몇 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일단 아이들이 보기 거북하거나 어려운 프로그램은 보지 않고요. 다음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더라도 연령이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보지 않아요. 화면이 너무 화려하게 나오거나 스피드가 빠른 프로그램도 보지 않고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 TV를 볼 때면 어른 눈높이에서는 재미없는 프로그램을 주로 보게 돼요. (저와 와이프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재우고 육퇴 후에 보고 있어요.ㅋㅋ) 그러다 얼마 전에 TV에서 한 애니메이션을 함께 봤어요. 바로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는 토토로로 유명한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이에요. 지브리 스튜디오 식의 인어공주인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도 어렵지 않고 대사도 많..

#266 여름 방과 후 수업 시작.

여름이 되었네요. 아이들도 이제 반바지와 반팔을 입고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 것 같다는 소식이 있던데, 아이들이 올해 여름을 어떻게 잘 보낼지 걱정이 됩니다. 날씨가 더운데 컨디션 나빠지지 않도록 잘 먹여야겠네요. 여름이 되면서 학기 초에 신청했었던 1분기 방과 후 수업이 끝났어요. 이제 새롭게 2분기 방과 후 수업을 시작합니다. 일정에 맞춰서 신청 알림을 받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으로 신청을 했어요. 1호의 2분기 방과 후 수업 1. 영재 큐브 -> 영재 큐브 2. 항공 과학 & 드론 -> X 3. 바둑과 체스 -> 바둑과 체스 4. 실험 과학 -> 로봇 조립 5. 골프.- > X 1호는 5일동안 듣던 수업을 확 줄여서 3과목으로 변경했어요. 골프는 작년에도 하다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