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드디어 유치원을 졸업을 했습니다. 3년간의 긴 유치원 생활을 어떤 사고 사건 없이 무사히 졸업해준 1호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된 날이었어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유아˙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많이 전파가 되고 있죠. 그 여파로 인해서 유치원 졸업식도 아이들만 진행하고 학부모들은 참석이 안되었어요. 그리고 졸업식이 끝난 이후에 간단하게 마련된 포토존에서 보호자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이 되었어요. 날씨가 쌀쌀한 2월이었지만, 유치원 앞은 졸업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날이었어요. 졸업식이 끝나는 12시에 맞춰서 도착을 했는데, 많은 부모님들이 오셔서 순서를 기다려야 했어요. 1호가 좋아할 만한 꽃다발도 사갔어요. (흔하치 않는 것들을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입니다.)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는데, 졸업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