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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블로그 207

#338 어버이 날, 자 이제 선물을 주세요.

가정의 달, 5월.어린이날이 있었으니 이제 어버이날 차례입니다.  ↓자 너네는 선물 충분히 받았지? #334 5월은 푸르구나~어린이 세상.가정의 달, 5월.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어린이날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대체 휴일까지 3일의 어린이 날 연휴기간이었죠.이미 어린이 날이 오기 한 달 전부터 손꼽아 기다린 우리 집의ejssdaddy.tistory.com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우리 집의 두 녀석들도 어버이날에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학교에서 이렇게 어버이 날에 부모님께 드리는 것을 수업해 주셨어요.(역시 선생님들과 학교 교육은 부모님에게 너무 좋습니다.)    1호와 2호가 각자 만든 카드와 종이꽃 바구니입니다.엄마, 아빠 사랑해요 라는 문구만 봐도 충분히 감동적이네요.    그리고 카네이션 ..

#337 2호의 신나는 현장 학습 체험.

봄이 한창인 5월입니다.  날이 좋은 5월이 되니 학교마다 현장 학습 체험(소풍)이 한창이네요.얼마 전에 2호가 현장 학습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현장학습 날짜가 확정되자마자부터 전 날까지 매일 같이 확인하던 2호.  알림장으로 이렇게 현장 학습 안내를 받아왔네요.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락과 간식, 그리고 음료수.다른 것들은 미리 소풍 가방에 넣어줍니다.  여전히 미니언즈 주먹밥을 좋아하는 2호.이번에도 와이프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미니언즈 주먹밥을 준비합니다. 다른 것도 준비했는데, 이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하네요.양이 좀 적은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바로 간식 때문이죠.  미리 간식통에 과자와 젤리를 넣어서 가져갔어요.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 초딩 2호.직접 편의점에 가서 고민을 하면서 신중하게 고른 과자 ..

#336 2호의 신체검사와 초등학생 평균 키 & 몸무게.

5월을 맞이하여 학교에서도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3월 다음으로 5월달이 가장 이벤트(?)가 많은 날 같아요. 학교에서 2호가 신체검사를 받아왔어요.   키가 124.7cm, 몸무게 22.9kg.2학년이지만 1학년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날렵하지만, 날렵한 만큼 마르고 작은 2호입니다.   본인 말로는 재빠르기 때문에 괜찮다고는 하지만 아빠의 마음으로는 더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남자 아이들끼리는 10대까지는 큰 편에 속하는게 좋기 때문이죠.잘 크려면 많이 먹어야 하는데 입 짧은 2호는 그것마저도 잘 안 먹어요.밥 주면 잘 먹는데, 양이 많이 작아서 남기는 경우가 절반정도 되거든요.초딩입맛이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2호.제발 밥 좀 잘 먹어주었으면 합니다.  시력은 정확하지..

#335 안녕 올이 그리고 챙이.

얼마 전에 올챙이를 분양받아온 아이들.집에서 물도 갈아주고 밥으로 밥풀도 하나씩 넣어주고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333 자꾸만 집에 생명이 늘어나요.집에 자꾸만 생명체가 늘어나고 있어요.지난 번에 잡아온 사슴 벌레도 여전히 잘 크고 있는데...   #329 2호가 데려온 우리집 새 식구.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이 새로 온 식구의 정체는 "사ejssdaddy.tistory.com 처음으로 키워보는 올챙이라서 매일 아침마다 호들갑을 떠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웠어요.올챙이들 관찰통 물을 미리 준비 안했다고 2호에게 호되게 잔소리도 들었지요.(하루에도 몇 번씩 물 미리 받아서 다음 날에 갈아줘야 한다고...) 그리고 몇 일이 지나니 바로 앞다리가 나더라고요.아이들과 함께 신기해하면서 같이 봤는..

#332 2호의 장래희망.

학교에 다녀오면 가방 정리를 하는 아이들.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제는 집에 오면 자동으로 가방 정리부터 먼저 합니다. 가방 정리하면서 가방안에 든 모든 것을 꺼내놓습니다. 보통은 알림장과 물통인데, 2호가 수업 시간에 쓴 프린트를 하나 꺼내 놓더라구요.뭔가 하고 봤더니, 장래 희망을 적어놓았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직업 : 탐험가이유 : 어디든 다 갈 수 있으니깐  2024년 상반기 현재, 지금 2호의 장래 희망은 어디든 갈 수 있는 탐험가 입니다.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은 2호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색칠해놓은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을 보니깐 대부분이 어딘가로 가는 것이네요.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네요.- 세계 최대 놀이 공원 / 남극, ..

#331 올해의 녹색 학부모회 봉사 활동 끝!

오늘은 녹색 학부모회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녹색 어머니 회라고 불리었는데, 이제는 녹색 학부모회입니다.) 1년에 한번 하는 봉사활동인데, 하마터면 오늘 못 갈 뻔했습니다. 대략 4월 중순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 잠들기 전에 핸드폰을 보니 바로 오늘이더군요. 하마터면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을 보낼 뻔 했네요. 아이들의 학교는 8시 40분부터 등교합니다. 코로나시기에 정해진 이 등교 시간이 이제는 공식적으로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학교는 아무때나 가도 되는 곳이었는데, 이것도 많이 달라졌다면 달라진 것이죠. 등교 시간에 맞춰서 8시 30분부터 녹색 학부모 활동을 시작합니다. 물론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저런 부모님들은 아직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조끼는 없는데, 대신 ..

#329 2호가 데려온 우리집 새 식구.

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이 새로 온 식구의 정체는 "사슴벌레"입니다. 지난주 2호는 놀이터에 갔더랬죠. 정말 오랜만에 간 놀이터라서 신나게 놀던 2호. 심지어 유치원 친구까지 합류해서 아주 놀이터 떠나가라 소리 지르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1호는 수업 시간표가 바뀌어서 그날은 2호보다 더 늦게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잘 놀던 아이가 달려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봤더니, 사슴 벌레를 봤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집에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큰 생각 없이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2호가 옆에 나무 토막도 함께 있었는지 그 위에 올려서 가져왔어요. 곤충은 잘 알지도 못해서 검색해봤더니 사슴벌레 종류도 엄청 많더군요. 눈으로 봤을 때 가장 비슷한 사슴 벌레를 찾았습니다. 넓..

#327 학부모 공개 수업.

지난 주에 아이들 학교에서 학부모 공개 수업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정식으로 부모님을 학교에 초대하는 일 년 중 몇 번 없는 날입니다. 부모님은 새 학년이 시작되었으니 담임 선생님과 아이의 반 친구들도 궁금하죠. 그래서 공개 수업을 통해서 이런 궁금즘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공개 수업은 마지막 교시인 5교시에 진행되었어요. 작년 경험을 떠올리며 천천히 갔습니다. 일찍 가도 그렇게 다를 바가 없더라구요. 작년처럼 와이프와 저는 각 각 1호와 2호 교실로 찢어져서 들어갔고, 수업 중간중간 두 교실을 왔다갔다 했어요. (교실 뒤, 복도 쪽에서 보고 있어서 수업에 방해는 되지 않았구요.) 2호는 평소에 보여주던 모습, 그대로 수업을 듣고 있더군요. 열심히 하고 목소리는 누구보다 크게 발표도 하고. 역시 변하지 ..

#326 초등학생 형제의 2024년 새 학기 방과 후 수업.

새 학년이 시작된 3월도 벌써 중순이 되었네요. 2주간의 새 학년 적응기간도 끝났습니다. 아이들도 새로운 학년과 반, 담임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시기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3주째부터는 방과 후 수업이 다시 시작합니다. 학교 수업에 적응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방과 후 수업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번 2024년도 1학기에는 아이들이 어떤 수업을 신청했는지 기록해봅니다. ▼1호의 3학년 1분기 방과 후 수업 1. 생명과학 2. 3D 스팀펜 3. 영재 큐브 4. 마인 크래프트 인기가 많아서 계속 수강 실패를 했던 생명과학.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계속 인기 과목에 있는 생명 과학이라서 힘들었는데, 드디어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마인 크래프트라는 과목이 있어서 신청했어요. PC 게임으..

#325 [아빠 어디가] 신비한 동굴 탐험 - 강원도 화암 동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갈 때면, 항상 아이들이 가볼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여행 지역에 있는 키즈카페도 괜찮고 아니면 평소에 보지 못하는 장소도 좋아요. 어차피 아이들에게는 처음 가보는 곳이 다 좋으니깐요. 겨울 강원도 여행을 가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을 찾았어요. 바로 '화암 동굴'. 진짜 동굴은 보기도 힘들기도 하고 왠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았거든요. 화암 동굴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해 있어요. 산 길을 따라서 한참을 가서야 산 깊은 곳에 위치한 화암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화암 동굴 앞 쪽에 넓게 주차장이 있어요. 별도로 요금은 받지 않았습니다.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차장 주변으로 식당이나 가게들이 있긴 있는데, 딱히 먹을 만한 곳은 없어보였어요. 편의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