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 아빠의 육아일기

#81 챔피언 키즈카페 방문기 (홈플러스 상봉점)

EJ.D 2021. 10.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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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여전히 아이들의 운동량 보충을 위해서 키즈카페를 다녀왔어요.

열심히 뛰놀게 만들려고 하다보니 1호가 약간 날씬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빠만큼 배가 나오기 전에 어서 풋풋한 날쌘돌이로 만들어주고 싶은데...아직 멀었네요.

 

벌써 챔피언 키즈카페의 세 번째 지점이네요. 

곧 전국의 챔피언을 다 방문할 날이 다가올 것 같네요. 

 

(↓지금까지 갔었던 2곳의 방문기입니다.)

1. 이천 롯데 아울렛 챔피언 키즈카페 

 

#64 새로운 키즈 카페는 언제나 환영 - 이천 롯데 아울렛 챔피온

아이들 방학 동안 여행은 가지 못하고 외출만 다녔네요. 성수기라서 펜션과 호텔 가격도 어마어마하게 올라가 있고, 코로나 확진세가 점점 올라가서 어디 가기도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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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산 챔피언 키즈카페 

 

#71 용산 아이파크 몰 나들이

오랜만에 용산 아이파크에 다녀왔어요. 예전에는 명절 때 KTX를 타려고 가끔 왔던 곳이지만, 거의 이 쪽으로는 올일이 없던 곳이 용산이에요. 이 날은 아이파크몰에 키즈 카페 챔피온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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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상봉점은 홈플러스 상봉점이 있는 건물인 상봉 엔터식스에 있어요. 

사실 이 쪽으로는 코스트코때문에 많이 와보기는 했는데, 바로 맞은 편에 있는 홈플러스에는 처음으로 가봤네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도로 뒷 편에 있어요.

 

주차장은 자리가 여유로운 편입니다. 

아침에 도착했을 때도 여유가 있었고, 오후에 건물을 나올 때도 주차장에는 자리가 제법 있더라구요.

 

지하 2층 가는 길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갑니다. 

키즈 카페가 지상층에 있을 줄 알았는데,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더군요.

지하 2층에는 아이들 옷도 함께 배치해놓고 있어서 나름 키즈 전용층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았어요.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왼쪽으로 돌아 안으로 계속 들어오면 챔피언 카페가 보입니다. 

지하라서 그런지 약간 어두운 느낌이 들었는데,

아마도 지금까지 갔던 곳이 대형몰이어서 상대적으로 어둡게 느껴진 것 같네요.

나중에 보니깐 일반 마트나 몰과 비슷한 정도였어요.

 

안으로 들어오자 익숙한 챔피언의 입구가 눈에 보입니다.

이제 세 번째이니, 동네 놀이터마냥 익숙해졌어요.

 

가격

 

가격은 전광판에 바로 나와있네요.

 

어린이 15,000원/2시간.

보호자 입장료 5,000원 (3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에는 무료입장)

 

네이버로 예약을 하게 되면 10% 할인 및 네이버 포인트 적립이 함께되요.

그렇기 때문에 챔피언 키즈카페를 가게되면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키 확인하는 곳

이 곳은 키 제한이 150 cm입니다. 

아이들이 노는 곳에 초등학생 고학년 형, 누나들이 오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네요. 

이제 막 뛰는 아이들도 함께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사고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제한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상상 블럭 & 상상 스케치

 

이 곳에도 상상 블럭과 상상스케치가 입구 옆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 집은 키즈카페가 아이들을 뛰놀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서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상상 스케치는 가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카페

 

키즈카페 내부의 카페는 작은 편이에요.

외부 음료나 음식은 반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 곳을 이용해서 먹어야 합니다. 

 

이번에도 아이들만 키즈카페에 입장해서 놀았습니다. 

입장료 계산을 할 때, 미리 음료수까지 한꺼번에 계산을 해서 1호에게 알려줬어요.

목이 마르면 카페에 가서 먹으라구요.

 

 

앞에 가봤던 두 곳의 챔피언보다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 

용산에 있는 곳은 상봉점보다 한 단계 위의 급인 키즈 카페였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것으로 보이구요.

이천에 있는 지점과는 비슷한 사이즈였는데, 밖에서는 안쪽까지 볼수가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려웠어요.

그래도 시설이나 이런 것은 동일하게 다 있더라구요.

 


여기는 앞으로 가끔 오게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하 1층에는 홈플러스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은 키즈카페에 넣어두고 저와 와이프는 정말 여유롭게 장을 볼수가 있거든요.

평소에 아이들하고 함께 장보러가면 약간, 아니 많이 정신이 없어요.

이쪽 저쪽으로 튀어나가는 애들을 잡아야 하니깐요..

이렇게 키즈카페가 마트하고 붙어있으니 장점이 확실히 있더군요.

 

다음에는 또 어디로 놀러갈지 혹시 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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