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우리는 이 것을 만들었어요 - 다섯 번째 이야기.

아이들 작품(?)이 또 쌓여서 사진으로 찍어서 정리하는 글이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에 아이들은 또 어떤 것들을 만들어왔을까요?

 

 

1. 3D 펜 수업 (1호)

 

3D펜에 플라스틱 심을 넣는 것 빼고는 매우 좋아했던 수업입니다. 

실제로 저는 3D펜을 써본적이 없는데, 아이가 만들어 온 것을 보면서 놀랐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오더군요.

 

선글라스부터 시작해서 에펠탑, 그리고 전등을 넣어서 만든 것들까지...

3D펜을 하나 사줘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2. 비행기 만들기 (1호)

 

요즘 제일 좋아하는 항공 과학 시간에 만들어오는 비행기들이에요.

저 어렸을 때는 행글라이더같은 것들을 만들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전문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비행모형을 만들 수 있더군요.

저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항상 놀이터에서 비행기를 날리다가 오곤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비행기는.....어딘가 고장나 있습니다. ㅎㅎㅎ)

 

 

3. 미술 수업 작품 (1호)

 

1호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미술 수업이지만...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옵니다. 

과정이 정해져있는 미술작품은 곧잘 따라하더군요..

100% 창작을 해야하는 수업에는 조금 어려움을 느끼지만 그래도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왔어요.

 

 

 

4. 2호의 종이 공룡 작품

 

2호는 이번에 만들어 온 것들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그나마 조금 만들어 온 것도 안 가져오거나 해서...남아있는 것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것은 종이로 조립해서 만드는 공룡.

본인이 뼈 하나하나에 그림을 그려 넣어서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2호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울 만들어 올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멋진 작품 만들어 와서 재미나게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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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아이들의 작품 이야기 

 

#75 오늘 우리는 이 것을 만들었어요.

 

 

#103 아이들의 작품 세계 - 두 번째 이야기

 

 

#113 우리는 이 것을 만들었어요 - 세 번째 이야기

 

 

 

#168 우리는 이 것을 만들었어요 - 네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