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 아빠의 육아일기

#144 [아빠 어디가] - 챔피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 방문기

EJ.D 2022. 4. 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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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고삐가 풀린 우리 가족입니다. 

아이들 옷도 살 겸, 외출도 할 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 곳에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소, 키즈카페도 있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아울렛에 왜 키즈카페가 있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이 곳에서 시간 보내고, 엄마 아빠는 아울렛에서 살 것 살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거든요.

(아이들에게 쇼핑은 쓸떼없이 걷기만 하는 쓸모없는 일이에요..)

 

달려가서 문 열고 러쉬하는 아이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챔피언 키즈카페가 있어요.

예전에 블로그에도 썼지만, 가장 많이 다닌 키즈카페 프렌차이즈에요.

챔피언이 연령대별로 지점마다의 특색이 있지만, 이곳 챔피언은 기본 챔피언의 키즈카페예요.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어요, 집라인도 있고 만들기 교실도 있고요.)

 

챔피언의 위치는 프리미엄 아울렛 3층, 구석 자리에 위치해 있어요.

아울렛이 너무 넓어서 찾기 어려우면, 먼저 스타벅스를 찾아서 가시면 돼요.

스타벅스에서 1분이면 가는 위치에 있어요.

 

 

 

입장료는 2시간에 18,000원이에요.

역시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서 와이프가 입장 등등을 확인하고 있는데, 이미 아이들은 신발 벗고 들어가 버리네요.

키즈카페 시스템이 비슷하다 보니 이제는 처음 가는 키즈카페에서도 집 안방처럼 행동하네요.

경험치가 많이 쌓였나 봅니다. 

 

 

신발장에 신발 넣고 손목에는 입장 티켓을 걸고 뛰어가버립니다. 

키즈카페에서는 목마르면 음료수를 먹으라고 이야기를 해줘요.

그런데 이 날은 수업도 듣고 싶다고 해서 클레이 수업도 들어보라고 허락해줬어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옆으로 이어져 있어요.

 

 

 

볼풀도 있고 1호가 좋아하는 편백나무 놀이터도 있네요.

(편백 놀이하고 집에 오면 주머니에서 자꾸 편백나무 조각들이 하나 둘 떨어집니다.)

 

그리고 저와 와이프는 열심히 아울렛을 즐겼네요.

커피도 여유롭게 마시고 아이들 옷도 편하게 샀고요.

요즘 1호가 성장에 가속도를 달았는지 옷들이 계절 2번을 못 입히네요.

가을에 맞았던 옷들인데, 봄이 되어서 입혀보려고 했더니 작아져서 못 입혀요.

 

그렇게 여유로운 2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을 데리러 갔습니다. 

 

 

1호와 2호가 집에 가자고 하니깐 아쉬운 표정으로 나옵니다.

(언제나 아쉬운 키즈카페의 시간.)

그리고 무엇을 들고 나오는데, 반짝이는 말랑이 같은 거네요?

 

클레이 수업인지 알았는데, 클레이가 아니었나 봅니다. 

(혹시 이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로 가다 보니깐 아웃렛 1층에 회전목마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예전에 회전목마의 맛을 느낀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리가 없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회전목마를 타고 완벽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이제 시시하다고 키즈카페도 안 갈 것 같네요.

몇 살 때까지 키즈카페 갈지 궁금도 하네요.

일단 그날까지는 계속 키즈카페를 다녀보겠습니다.!

 

▼키즈카페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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