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나 넘게 지나가버린 5월 8일 어버이 날.
그때 속초로 여행 갈 준비에 조금 정신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카드를 만들어왔었어요.
그래서 너무 늦어버렸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가끔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올려봅니다.
(5월이 지나가기 전에 올리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사실 카드봉투에 카드가 들어있었는데, 아이들이 급하게 넣었던 것 같아요.
카드 만들 때 사용했던 풀이 새어 나와서, 카드와 봉투가 붙어버렸더라고요.
덕분에 떼어내는 과정에서 봉투는 그만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벌써 3주나 넘게 지나가버린 5월 8일 어버이 날.
그때 속초로 여행 갈 준비에 조금 정신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카드를 만들어왔었어요.
그래서 너무 늦어버렸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가끔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올려봅니다.
(5월이 지나가기 전에 올리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사실 카드봉투에 카드가 들어있었는데, 아이들이 급하게 넣었던 것 같아요.
카드 만들 때 사용했던 풀이 새어 나와서, 카드와 봉투가 붙어버렸더라고요.
덕분에 떼어내는 과정에서 봉투는 그만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카드에 저렇게 카네이션 모양으로 장식이 붙여져 있는데..
아이들이 붙일 수 있도록 저렇게 만들어주신 유치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카드를 열어서 보니, 저렇게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어서 붙였네요.
하트를 입으로 불어서 날려주는 포즈인가봐요.
기특하게도 카드에 글씨도 직접 써서 붙였더라구요.
삐뚫삐뚫하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써놨지만, 마음만은 참 바른(?) 녀석들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다란 카네이션 가면(?)이었는데...1호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유치원 버스에서는 짜잔하듯이 쓰고 내리더니, 내리자마자 벗어버리고 저에게 던지고 달려가 버린 1호님.
(저거 내가 잘 보관해놨다!! 꼭 씌워서 사진 찍는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깐 10세 이하까지는 참아보고, 11세부터는 선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정신교육을 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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