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 아빠의 육아일기

#250 초등학교 녹색 학부모회 클리어

EJ.D 2023. 3.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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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해보았을 녹색 학부모회.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해 보고 왔네요.

예전에는 녹색 어머니회라는 단어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녹색 학부모회로 바뀌었나 봐요.

아무래도 이제 아빠들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이걸 아이가 입학하면 바로 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1년 후에 참가하는 방식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1호가 1학년이던 작년에 배정을 받았고, 2학년이  된 올해 참석하게 되었어요.

(아마 학교마다 녹색 학부모회를 운영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

 

 

학교에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은 8시 40분부터 8시 50분 사이예요.

코로나로 인해서 등교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데, 아직 안 풀렸어요.

 

그래서 녹색 학부모는 8시 20분에 준비해서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활동해요.

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서 학교 정문으로 갑니다. 

녹색 학부모 회 출석부에 사인을 하고 지정된 장소로 갔어요.

아이 등교에 따라가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지정된 위치에 서서 신호등에 맞춰서 아이들의 등교를 도왔습니다. 

출근 시간대여서 그런지 차량이 정말 많더군요.

신호등이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저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물론 신호등에 맞춰서 한 것뿐이지만요. ^^)

 

 


녹색 학부모회는 1년에 한 번만 하면 되네요.

그래서 올해는 끝났고 이제 내년 2호에 해당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내년에도 잊지 말고 잘할 수 있도록 파이팅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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