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아이들 레고 기차 A/S (Feat. 10874) 2편.

지난 번 레고 A/S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 레고가 고장나서 확인했더니 무상으로 새로 받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죠.

 

 

#186 아이들 레고 기차 A/S (Feat. 10874) - 레고는 최고다.

 

그리고 2주일 뒤에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국제 택배지만 지연되지 않고 제대로 발송이 되었네요.

레고 본사에서 바로 오는 것인지, 레고 본사에서 한국 본사를 거쳐서 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택배는 상자가 아닌 노란색 봉투에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봉투보다 두꺼운 재질이어서 손상은 가지 않을 정도로 생각되네요.

 

 

봉투를 열어보니 뽁뽁이에 잘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뽁뽁이를 벗겨보니 이렇게 레고 봉투에 기차 본체가 들어가 있네요.

누가 봐도 완전 새 제품입니다.

 

 

A/S는 제가 요청했는데, 불편함을 겪게해서 죄송하다는 레고입니다. 

문제되는 동영상 하나로만 간단히 증상 파악하고 새 제품으로 바로 교환까지 해주는 레고.

우리나라 제조사들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회사 정책입니다. 

 

왼쪽(고장난 기차) & 오른쪽(A/S 받은 새 제품)

 

기존에 쓰던 기차와 똑같네요.

사용감이 있던 전의 기차에서 밧데리를 꺼내서 새로운 기차에 수혈을 해줍니다.

 

 

기차를 작동시켜보기 전에 우선 기차 지붕을 씌워서 데코를 완성해줍니다. 

(옆에서 아이들은 우와우와 거리면서 빨리 하라고 재촉 중입니다...)

 

기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레고 앱을 통해서 실행을 해야합니다. 

 

 

레고 듀플로에는 앱을 이용해서 작동할 수 있는 2개의 기차 모델이 있어요.

저희 집이 가지고 있는 기차는 925 열차입니다. 

열차를 선택을 먼저 해줍니다. 

 

 

플레이 모드는 기차+앱을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기차의 전원을 켜서 핸드폰과 기차를 연결해줍니다.

역시 새 제품이라서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이 되네요.

이번에는 고장없이 쭈욱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