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과 유치원의 차이.

아이가 태어나면 많은 것들을 새로 알아야 한다.

부모가 되어가면서 배우는 수많은 것들이 있는데, 오늘은 어린이 집과 유치원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아마 대다수의 초보엄마, 아빠들이 아이가 3살이 될 무렵 알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어린이 집과 유치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나도 어린이 집과 유치원이 그저 부르기 나름인 하나의 보육시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부모의 선택에 따라서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을 보낼 수 있는 것이고, 이름만 다를 뿐 같은 기능을 하는 곳 정도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가끔 주위에서 유치원 보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부모가 되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나이가 되자, 두 기관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이 집과 유치원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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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아래 표로 유치원과 어린이 집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다. 

 

 

 

보통 2~3세가 되면 어린이 집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5살이 되면 유치원을 보내거나, 상황에 따라서 계속 어린이 집을 보내기도 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꼭 단계별로 보내야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어린이 집을 보내다가 5살이 되면 유치원을 보내게 된다. 

아이가 5살이 되면 여러가지 호기심을 갖게 되고 많은 것들에 대해서 깊이 알고 싶어 하는 단계가 된다. 

이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첫 교육기관이 바로 유치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원은 다양한 교육 방법을 가진 유치원이 많다. 

쉽게는 영어 유치원이 있고, 미술이나 음악같은 특정 분야의 교육에 집중하는 유치원도 간혹 있다. 

그만큼 아이가 처음으로 교육제도를 경험하는 1단계의 기관으로 초등학교를 다니기 전에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이 된다. 

 

반면에 어린이 집은 아이의 보육에 더 중점을 둔 기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과정보다는 유아 개개인에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케어하는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유치원보다는 어린이 집이 더 잘 맞는 아이도 있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는 아이를 저녁까지 돌봐줄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 집이 필요한 가정도 있다.

 

부모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에 대해서 결정을 할 때, 아이와 부모 그리고 가정의 모든 것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