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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좋은 일이 생겼다.
그동안 나름 꾸준히 써온 블로그여서일까?
운이 좋게, 10월의 마지막 주 다음의 메인에 두 번째로 글이 소개가 되었다.
▼▼이번 메인에 올라간 글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썼던 편지 이야기.
그 이야기가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소하게 소개가 되었다.
정말 다른 분들의 글은 온갖 정보와 레시피, 전문가적인 솜씨로 메인을 장식하셨는데,
다소 부끄럽게도 나는 소소한 일기장으로 메인에 소개가 된 것이다.
(물론 나에게는 지금 가족과의 순간을 기록한 소중한 글들이다..)
지난번에 메인에 올라갔을 때는 초심자를 위한 응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육아일기를 열심히 써왔는데, 그동안 잘했다고 또 상을 준 모양이다.
우리의 소소한 블로그에 온 많은 방문자들을 보고 와이프와 함께 또 한 번 놀랐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때마다 조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라도 내가 글을 이상하게 쓰면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 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
열심히 하지만 오버하지 않고, 육아 일기를 써 나가야겠다.
초심이었던 "아이들이 컸을 때, 블로그 보여주기" 목표를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아이들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글을 쓰자.!!!
▼▼첫 번째 다음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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