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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문해력 검사 - 도움되는 사이트 및 테스트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책보다는 스마트 기기가 훨씬 더 친근하죠.스마트 기기로 공부도 하고 영상도 보고 원하는 것도 찾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모두 스마트 폰을 사용하니 환경적으로 당연하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책을 덜 읽게 되고 그에 따라서 문해력이 요즘 학생들의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죠.그래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모님들이라면 궁금증을 하나 가지게 됩니다. 우리 아이의 문해력은 어느 수준일까?  문해력이 중요시 되는 공부와 시험에서 문해력을 걱정할 수 밖에 없죠.이런 문해력을 키워주기에 앞서 먼저 아이들의 문해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죠.오늘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문해력을 검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1. 국가 기초 학력 지원 센터 - 자료.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k-ba..

#403 드디어 개학!!

드디어 3월 그리고 새 학년 새 학기 개학을 했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집에서 편하게 빈둥대던 아이들도 등교를 합니다. 작년에는 3학년, 2학년이던 1호와 2호는 이제 4학년, 3학년이 되었네요. 이제 초등학생 경력이 쌓인 아이들.학교에서 날고뛰는 학년이 되었는데요.덕분에 점점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져서 저도 조금씩 손을 놓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부터는 아이들끼리만 등교하기로 했어요.재작년에는 등하교를 해줬고, 작년에는 등교만 챙겼거든요.그런데 올해는 아이들이 먼저 말을 꺼내더라고요.이제 자기들도 다 컸으니깐 혼자서 다니겠다고요.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학교 가는 길도 잘 알고, 단지에 사는 아이들도 모두 등교하는 시간이니깐, 괜찮다 싶어서 이틀정도만 함께 등교했고 어제부터는 자기..

#402 [아빠 어디가] 여주 곤충 박물관 -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 다 모여라!!.

우리 집에는 아이들과 어딘가를 갈 때, 한 가지 룰이 있습니다. 가족 여행이 아니면,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을 가는 것입니다.가족 여행은 엄마 아빠의 스케줄에 따라서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있는 편이어서 엄마 아빠의 주도로 이뤄지죠.여행 중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도 정보를 잘 모르는 아이들보다 저와 와이프가 찾아서 가죠.보통의 가정은 아마도 다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가끔 가보고 싶은 곳이 생깁니다. 어떤 곳은 가보려고 미리 알고 있던 곳이기도 하고, 어떤 곳은 생각지도 못한 곳이죠.그중에서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간 곳은 1호가 작년부터 계속 가보고 싶어 하던 장소입니다.  1호가 가고 싶어하던 곳은 바로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동물과 곤충을 좋아하는 1호에게는 찰떡인 박물관이죠...

#401 1호의 사시 수술 이야기 2 (수술일)

1호의 수술일이 다가왔습니다.마지막 검사할 때 미리 입원에 대해서 모든 절차를 미리 설명받았습니다. 수술에 필요한 검사도 다 했으니 별다른 것은 필요없구요.입원은 1박 2일이고, 수술 하루 전에 입원해서 수술하고 경과보고 오후에 퇴원하는 스케줄입니다. 정해진 입원해야 하는 시간은 오후 1시.집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입원해도 경희 의료원은 입원일, 퇴원일 각 각 4시간만 무료 주차를 해줘서 택시 타고 갔습니다.)   입원하는 병실이 간호·간병 통합 병동이에요.그래서 원칙상으로는 보호자 없이 환자만 입원하는데, 1호는 아직 미성년자여서 보호자가 함께 입원해야 합니다.(입원비는 보호자 상주에 상관없이 간호·간병 통합 병동 입원비로 수납했어요.)보호자는 침구류를 주지 않아서 1호의 베..

#400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2호는..

2호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혼자서 앉아서 이것저것 그리기도 하고 색칠놀이도 곧잘한다.(아이들끼리 비교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확실히 1호보다는 예술적 감각은 더 있다.)그래서인지 2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 때마다 그림으로 그리곤 합니다.    어느 날 가방 정리를 하는데, 뭔가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그려놓고 설명도 써놓고 말이죠.어디에 쓰는건가 궁금해서 2호에게 물어보니, '마인크래프트 아이템'이랍니다.요즘 주말마다 2시간씩 마인크래프트를 형하고 하고 있는데, 그 때 필요한 아이템을 그려놓은 것이죠.하나하나 찾는게 힘들어서 이렇게 그림으로 그려놓고 게임을 할 때 바로 만든다는거에요.(예전으로 치면 개인 공략집입니다.)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아니고 코딩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를 ..

스마트 기기 휴대 학습 디벗, 아이들 학습에 도움이 될까?

2학기가 끝날 무렵 아이들이 유인물을 하나씩 들고 왔습니다. 똑같은 걸 가져왔길래 일단 유인물을 받아서 보았습니다.  스마트 기기 활용 학습 [디벗] 기기 배부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학생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요청  이제 아이들이 3학년 4학년이 되는데, 교육용 스마트 기기를 나눠주고 사용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그리고 이에 따라서 아이들과 보호자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서를 받으려한다는 것입니다.   ■ 디벗 소개 [디벗]은 'Digital+벗'의 줄임말로 나의 디지털 학습 친구라는 의미랍니다.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기기 구매, 배부, 유지 보수를 지원하고 있죠.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 및 시행해서 2022년부터 중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에게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초등학교는 202..

#399 뒤늦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저도 몹시 기다리던 방학이었습니다.)학교 공사로 지난여름 방학이 유난히 길었었죠.그리고 수업 일수를 맞추기 위해서 겨울 방학은 유난히 짧아져서 늦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방학하기 일주일전부터 수업이 끝난 교과서를 가져오기 시작합니다. 모아놓고 사진 찍어보니 책들이 꽤 많네요.아이들이 반년동안 열심히 배운 책들입니다.여전히 교과서 이름을 초등학생스럽게 바꾼 것도 보이고요.   책들과 함께 가져온 것 중에는 1호가 그린 그림들도 있네요.매우 잘 그린 그림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1호가 열심히 그렸네요.    두 아이 모두 을 받아왔습니다. 독서록을 빠지지 않고 쓰고, 책을 열심히 읽으면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하네요.어떤 책이 되었건 자신들..

#398 1호 사시 수술 이야기 1.

재 작년(2023년) 1호가 감기에 걸려 소아과에 갔었죠.그런데 그날따라 의사 선생님께서 1호를 유심하게 관찰하시더니, 사시 같다고 하시더라고요.(지금 소아과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다닌 소아과인데,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잘 기억해 주시고 잘 봐주세요.)그리고 사시를 확인하는 기기로 한번 더 보시더니 대학 병원 가보라고 하시더군요.자리에서 바로 경의 의료원 안과에 전화해서 직접 예약까지 해주셨어요. 그날 1호의 사시를 확인받기는 했지만,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었어요.그전에도 간헐적으로 (특히 피곤하면) 양쪽 눈의 각도가 다를 때가 있었거든요.정말 간헐적이어서 나중에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해볼 생각만 하고 있던 차였어요. 확정받고 나서 생각해 보니 1호가 2호보다 더 눈을 많이 부셔하고 자주 비비기도 했거든..

어린이 사시에 대한 모든 것.

오늘은 어린이 사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일반적으로 사시는 양 눈으로 사물을 볼 때, 한 눈의 방향이 틀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1. 어린이 사시의 주요 원인① 유전적 요인가족 중에 사시가 있는 경우 아이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특히 영아 내사시는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음.② 눈 근육 및 신경 이상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6개의 외안근(눈 근육)이 제대로 협력하지 못하면 사시가 발생.눈 근육을 조절하는 뇌신경)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사시가 발생.마비사시는 신경 손상으로 인해 특정 방향으로 눈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상태의 사시.③ 굴절 이상 (원시, 근시, 난시 등)심한 원시가 있는 경우, 초점을 맞추려고 눈이 안쪽으로 몰려 조절성 내사시가 발생할 수 있음.굴절 이상이 있으면 두..

#397 2호가 쓴 상상의 이야기들.

2호는 스마트 학습지를 신청해서 수업하고 있어요.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공부하는 건데, 다행히도 아이가 열심히 잘 하고 있어요.시작을 유치원 때부터 했는데, 벌써 3~4년이 되었네요.보통 하교 후에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학교 가기 전에 아침에 공부를 합니다. 일일 학습이 있기 때문에 일단 일일 학습을 하고 나면 추가 공부는 자율에 맡기고 있어요.   학습말고도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데, 저도 콘텐츠 종류를 모두 다 알지 못해요.그러다가 학교 간 사이에 제가 2호의 테블릿으로 이런 저런 콘텐츠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걸 찾았어요.'나만의 멋진 글 쓰기'라는게 있더군요.몇 개의 단어가 주어지는데, 이를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거에요.2호가 쓴 글들을 읽어보다가 아이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