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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함께 5

#306 [아빠 어디가] 아이들과 카라반 1박 2일. (담양 오랑쥬 마을)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향인 광주에서 가족 모임이 있었거든요.평소처럼 호텔을 갈까하다가, 이번에는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어서 다른 숙소를 알아봤습니다. 여기저기 숙소를 알아보다가 찾게 된 담양 오량주 마을.   광주에서 멀지 않은 담양에 있더라구요.무엇보다 이 곳은 카라반으로 이뤄진 캠핑장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아직 캠핑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어요.)그렇게 예약을 하고 담양 오랑쥬 마을로 향했습니다.  오후에 출발해서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이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캠핑장을 꾸며놓으셨더라구요.길에서 멀지 않지만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좋았어요.  배정받은 카라반에 들어가봅니다. 담양 오량주에는 3개의 카라반 종류가 있어요.프리비다, 메타, 밤부 이렇게 다른 사이즈..

#276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4.

벌써 레고 랜드 이야기가 4편째가 되었네요. 아이들이 즐겁게 즐겼던 레고랜드 이야기를 다 쓰려고 하다 보니 글이 길어지고만 말았네요. 사진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글 재주 없는 아빠의 잘못..) 지금까지 쓰는 걸로 봐서는 레고랜드 5편에서 글이 마무리될 것 같네요. ↓ 레고랜드 방문기 1편 #273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1. 드디어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던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레고랜드. 당연히 테마 파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이지만, 그 중에서도 레고 랜드가 어린이들에게는 탑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ejssdaddy.tistory.com ↓ 레고랜드 방문기 2편 #274 아이들과 함께, 레고 랜드로 떠나요 - 2. (레고 앱 & 레고 시티) 레고랜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2편) - 어몽어스 게임(메모리 게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글입니다. 오늘 가져온 게임은 아이들이 작년에 한창 좋아했던 메모리 게임이에요. 메모리 게임은 짝 맞추기 게임이에요. 네이버 쇼핑에서 찾아보면 수십가지 종류가 있죠. 일단 한벼 사주면 그때부터 개미지옥 시작입니다. 어몽어스 메모리 게임 작녀에 한창 어몽어스 게임이 인기를 끌었죠.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친구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 캐릭터 이름을 다 알고 있더군요. 덕분에 저도 강제 학습하였습니다. 게임 방법은 여타의 메모리 게임과 다르지 않습니다. 48장의 어몽어스 캐릭터들가 그려진 카드가 있구요. 각 카드마다 별이 1개~3개까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뒤집혀있는 카드들을 한 턴에 2장씩 뒤집을 수가 있고, 여기서 카드의 짝을 맞추면 그 카드를 가져갈 수 있..

아이들과 함께 하는 보드 게임 - 엉덩이 탐정 추리 게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놀기에 가장 좋은 것은 보드게임이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보드 게임은 아이들의 최애 캐릭터에 달렸다. 최애 캐릭터가 등장하는 보드게임을 아이들은 좋아할 수밖에 없고,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두뇌를 쓰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하기 좋다. 작년 하반기부터 아이들이 몰입해서 보는 만화가 있다. 바로 엉덩이 탐정이다. 엉덩이 탐정은 말 그대로 엉덩이가 얼굴인 탐정이 매화에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이 엉덩이 탐정에게는 필살기가 있는데, 입으로 방귀를 뀌어서 위기를 탈출하는 것이다. (이 필살기 장면에서 아이들은 난리가 난다.) 원초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다보니 엉덩이가 탐정이란 설정자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만화 중간중간 시청자들과 함께 찾기 미션같은 것..

#86 평화의 공원 나들이

오랜만에 키즈카페가 아닌 야외로 외출을 나갔어요. (사실 급 추위가 오기 전인 9월에 다녀온 나들이입니다.) 키즈카페가 좋긴 좋은데,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바람맞으면서 벽 없는 곳에서 뛰노는 것이 제일이지요. 이 날은 상암동에 있는 평화의 공원에 갔어요. 지금까지 서울 살면서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경기는 한 번도 보지 못했었는데, 아이들하고 놀러가는 것이 이곳에 처음으로 오는 것이 되었네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기점으로 주위에 큰 공원들이 많이 있어요. 하늘 공원, 노을 공원 그리고 조금만 더 나가면 난지 공원도 근처에 있어요 그중에서도 평화의 공원은 평지라서 아이들이 뛰 놀기에 적합하고 큰 연못도 함께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풍경 보기에도 좋아요. 아침에 일찍 도착해서인지, 아직 차도, 사람도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