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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이 또 쌓이고 있습니다.
매일 정리하고 하는 것과 별개로, 아이들의 장난감은 조금씩 늘어나네요.
자신들이 만들어 온 많은 것들과 선물로 받은 장난감까지...
아이들의 선반이 포화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모아서 물려주기죠.
1호와 2호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조금 달라요.
그래서 장난감 정리는 한 명이 싫다고 해서 바로 치울 수 있는게 아니에요.
두 분을 모셔놓고 장난감 하나하나 보이면서 토론과 합의를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한 시간을 씨름한 결과, 필요없는 장난감을 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장나서 버려야 하는 장난감은 버리고 그 외에서 괜찮은 것들은 아이들의 사촌동생에게 물려주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 이케아에서 사온 목마와 레고 듀플로 시리즈를 다 주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프뢰벨 성장 놀이기구도 줬어요.
듀플로는 2호가 살짝 아쉬워하긴 했어요.
빼려고 하니깐 가지고 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준비해놓은 레고 블록 한 상자를 줬더니 바로 듀플로 안녕!을 외칩니다.
많이 뺀다고 했는데도, 장난감 부피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마음같아서는 몇몇 장난감빼고는 다 버리고 싶은데 본인들 입으로 사랑하는 장난감이라고 하니 그냥 둬야겠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지금의 장난감에서 크게 변화없이 좋아하겠죠?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벌써 찾아보는 것 같던데.....
무더운 여름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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