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에 2호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100일 파티가 있었어요.
유치원에 처음 다닌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닌 지 딱 100일이 되는 날이었거든요.
기존에 다니던 형, 누나들도 새학기가 시작된지 100일이어서 파티를 했어요.
이 날은 유치원에서 100이라는 숫자에 맞춰서 파티를 합니다.
각자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서 서로 나눠줘요.
(풍선이나 작은 사탕같은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 것들로 준비를 해요.)
2호는 포켓몬 몬스터 볼 모양의 사탕을 준비했는데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하지만 들고갔던 사탕통에 그림을 잔뜩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서 다시 가져왔어요.
사진으로 보니깐 할로윈 호박을 약간 닮았네요.
100일 기념으로 사진으로 이렇게 남겨봅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서 선물을 한 다발 받아왔습니다.
서로 나눠 가진 것인데, 문방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다양한 선물들이 있더군요.
문구세트에서부터 장난감하며 심지어 포켓몬 카드까지...
역시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친구들이군요.
2호는 올해가 마지막 유치원 생활입니다.
유치원에서는 신나게 놀고 친구들하고 어울리기에 바쁜데..
이제 학교에 가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도 조금 줄어들겠죠.
행복하게 유치원 생활을 잘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반응형
'EJ 아빠의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3 1호 초등학교 수학 수행평가 (24) | 2022.06.16 |
---|---|
#172 1호가 발행한 쿠폰, 쓸 수 있을까?? (9) | 2022.06.14 |
#170 상암 평화의 공원 나들이. (14) | 2022.06.08 |
#169 신차, 아니 신 킥보드 뽑다. (15) | 2022.06.07 |
#168 우리는 이 것을 만들었어요 - 네 번째 이야기 (22) | 2022.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