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에게 가장 큰 변화가 생겼어요.바로 그건 처음으로 안경을 쓰게 된 것이죠.최근 눈 때문에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안경을 쓰는 게 좋다고 하시더군요.시력 검사를 했는데, 좌우 시력차이가 있고 시력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어디선가 시력은 유전적으로도 영향이 있다고 들었어요.저와 아이들 엄마, 둘다 어릴 때 안경을 썼었습니다.그래서 아마 1호와 2호도 안경을 쓸 수 있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안경을 쓰게 되었네요.저는 4학년 때 처음으로 안경을 썼는데, 지금 1호는 3학년.반년 정도 빠르게 안경을 쓰는데, 괜히 안타깝습니다. 집에서 TV도 주말에만 보고 핸드폰도 집에서는 금지하기도 했거든요.하지만 공부를 할 때 태블릿도 사용해야하고 하니, 환경 요인을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