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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선물 4

#309 화이트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선물.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8년 만에 처음이라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린 크리스마스는 훨씬 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브에도 눈이 조금 보이길래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정말 오전에 펑펑 내려주더군요. 덕분에 아이들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을 해보게 되었네요. 올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이들이 원한대로 신비 아파트 변신 피규어입니다. 시리즈가 참 많기도 해서 이제는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네요. "신비 아파트" 뒤에 붙는 시리즈가 참 많아요.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썼던 것처럼 원하는 선물을 사주었어요. #303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겨울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추워지고 영하의 날씨가 간간히 찾아오더니, 눈이 내린다는 뉴스..

#303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겨울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추워지고 영하의 날씨가 간간히 찾아오더니, 눈이 내린다는 뉴스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는 지난 주에 독감으로 일주일을 누워 보냈고, 이번주는 아이들 엄마와 2호도 독감에 걸렸어요. (이 와중에 무적으로 건강한 1호.) 크리스마스가 이제 한 달이 남은 시점. 이 맘때쯤이면 아이들과 하는 연례행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이죠. (사실 크리스마스 카드라고 쓰고 선물 요청 카드라고 읽습니다.)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산타 할아버지에게 알려주는 것이죠. (아직 산타 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과연 1호와 2호는 어떤 선물을 할아버지에게 보냈을까요? 먼저 형님 1호의 편지입니다. 산타 할아버지께, 산타 ..

#220 산타할아버지에게 미리 쓰는 크리스마스 카드.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오고 있네요. 한참 남은 것 같았는데, 이제 한 달도 채 안 남았네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리 선물 요청 카드를 써 봤어요. 카드에 쓴 대로 선물을 받은 것을 작년에 경험해본 두 아이들. 올해도 열심히 카드를 쓰기 시작합니다. (카드는 없어서 급하게 스케치북을 뜯어서 썼어요.) 자 그럼 올해 두 녀석들이 무슨 선물을 원하는지 볼까요? 1호의 카드 입니다. 1호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은 "포켓몬 마이키링 한 박스" 군요. 게다가 추가 옵션으로 중복도 없어야 한다고 하네요. 한 박스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피를 주고 구해야해요... 이거 어떻게 할 지 와이프와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2호의 카드에요. 2호가 받고 싶은 선물은 "포켓몬 체인지 피..

#85 가을에 산타할아버지에게 쓰는 편지

이번 주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여름이 끝나려나 싶었는데, 가을은 보지도 못하고 초 겨울로 입성하려나 봅니다. 겨울을 생각하니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나고,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니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생각이 번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아빠의 기적의 논리 3단계입니다....) 벌써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뭘로 줘야하나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나 어린이 날 선물은 미리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물어보고는 사주고 있어요. 평소에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장난감)이 엄청 많은데, 그중에 하나만 받을 수 있거든요. (저희 집은 1인 1선물의 규칙이 있어요~) 문제는 갖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아이들의 변덕이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아침에는 이 것을 갖고 싶다가, 점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