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가 유치원을 졸업했어요. 지금의 유치원에 입학 그리고 졸업까지 3년동안 2호가 참 열심히 다녔어요. 졸업식에 초대한다는 2호의 편지를 받았어요. 1호때는 코로나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졸업식에 부모님도 참석이 가능합니다. 방역 단계가 많이 낮아져서 좋은 점이 많네요. 졸업식이어서 유치원 곳곳을 꾸며놓으신 선생님들. 유치원 안 밖으로 꾸며놓으시고 졸업식 준비를 너무 잘 해 놓으셨더라구요. 아이들이 떠나는 순간까지 선생님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덕분에 아이들이 졸업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었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오신 학부모님들이 계시네요. 평소에는 아이들의 교실이었던 이 곳이 졸업식 장소로 변신했네요. 아이들 자리는 학부모 자리 앞 쪽이었는데, 의자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