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간식 2

#357 아이들과 간식 만들기 - 바나나 요거트 아이스 큐브

방학 중에 집에 있는 아이들.그리고 편안하게 무더위를 피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죠.집에 있으니 입이 심심한 아이들이 간식을 두 시간마다 찾아요.간식을 먹으면 밥을 먹지 않는 것을 알기에 최대한으로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예 주지는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함께 간식을 만들었어요. ■ 바나나 요거트 아이스 큐브음식재료 : 바나나, 땅콩버터, 플레인 요거트, 과일잼준비재료 : 얼음 트레이만들기 순서 : 1. 바나나를 얼음 트레이 사이즈에 맞춰서 자르기.2. 땅콩버터를 트레이의 1/3 정도로 넣고3. 자른 바나나 조각을 트레이마다 하나씩 넣어주고4. 과일잼을 넣은 플레인 요거트를 트레이에 넣어주기.5. 마무리로 트레이를 살짝 쳐서 빈 공간에 요거트를 가득 채워주기.6. 냉장고에 넣고..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가??

새 학년이 되고 나서 따로 하교를 하는 우리집 아이들. 1호가 3학년이 되면서 수업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래서 2호는 5일중에 4일을 더 먼저 끝나고 집에 와야 한다. 2호는 형이 올 때까지 혼자서 기다리는데 매우 심심해한다. 언제나 항상 같이 놀던 형이 없는 그 한 시간이 너무나도 길어진 2호. 이렇게 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2호. 오늘도 역시 일찍 집에 와서 혼자 있다가 또 다시 심심해진 2호. 그 모습이 살짝 안쓰러워서 간식을 먼저 주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2호가 하는 말 아냐, 형 오면 형이랑 같이 먹을래. 왜? 형이랑 같이 먹고 싶어서 그래? 여기까지 이야기 했을 때는 형제애가 두터워진 것인가 하는 감동이 벅차오를뻔 했다. 그런데 그런 다음 2호의 대답은.. 이따가 형도 먹으면, 또 먹고 싶..

EJ들의 한 마디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