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유치원도 새학기를 시작했네요. 날씨는 이제야 조금 따뜻해졌는데, 벌써 아이들은 유치원 반을 옮기고 새로운 반에 적응을 하고 있어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저도 조금은 바빠졌네요. 지난 번 유치원 오리엔테이션가서 받아왔던 서류를 뒤늦게 열어봤는데, 새학기용 서류가 한 가득이네요. 늦기 않게 서류를 채워서 유치원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재우고 밤에 와이프와 정리했어요. 기본적인 안내문에는 입학식일정과 유치원 버스 시간이 자세히 적혀 있네요. 추운 겨울에는 1~2분 차이가 너무 크게 체감이 되서 민감했는데, 이제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입니다. (너무 늦게 나가면 버스 놓칠 수도 있는데, 일찍 나가면 찬 바람 맞으면서 덜덜 떨어야 했다는...) 그리고 뒤에 차곡차곡 놓여진 수많은 동의서와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