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뭐가 그리 일이 많은지... 회사도 가지 않는 육아 담당 아빠가 오래간만에 약속도 있어 밖으로 나다녔네요... 덕분에 블로그는 조금 멀리한 일주일이었네요. 오래간만에 나갔더니 날이 많이 더워졌더라고요. 대부분 집에 있거나 차로만 나다니다가, 대중교통을 타고 돌아다녀보니 외투가 필요 없는 날씨더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얇은 야상하나 걸치고 나갔다가 살짝 고생을 했어요.) 4월 초까지는 약간 쌀쌀한 날씨도 있더니, 이제는 완연한 봄과 여름의 중간 날씨예요. 얼마 전에 2호가 테이트 아웃 커피잔에 무엇을 가져왔더라고요. 뭐냐고 물어보니, 새싹이랍니다. 물만 잘 주면 잘 커서 우리가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대체 이건 무슨 이야기인가...싶어서 봤더니 정말 새싹이었어요. 보니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