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많이 희미해졌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죠.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선물 대 잔치의 날, 아니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올해도 아이들은 엄청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저와 와이프는 둘다 첫 째라서 아이들도 각 집에서 첫 손자들이에요. 그래서 이런 날이면 온 가족들로부터 선물을 받는 답니다. 첫 번째로는 유치원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올해는 어린이용 장갑을 받았어요. 마침 예전 장갑들이 이제 작아서 못 쓰는데, 어떻게 알고 이렇게 장갑을 선물로 주셨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눈이 오지 않아서 아직 착용은 안했지만, 또 눈이 오면 저 장갑을 끼고 나가서 놀아야겠네요. 그리고 두 번째 선물은 유치원 산타 행사 때 받은 선물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