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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일 2

#231 2호의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

올해는 2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해입니다. 입학은 3월이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아직 유치원도 졸업 안 했어요. 하지만 올해 입학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학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2호입니다. 그리고 작년이 끝나갈 무렵, 취학 통지서를 받았어요. 취학 통지서 나왔다고 하니깐 2호의 반응이 정말 웃겼어요. 우와~~ 나 그럼 초등학교에 합격한 거야??? 저기 초등학교는 합격하는 곳이 아닌데... 하지만 때론 진실을 숨겨야 하는 때도 있는 법이죠. 당분간 2호는 본인이 초등학교에 합격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 텐데 그 즐거움을 뺏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비 소집일이 다가왔습니다. 유치원 등원할 때, 오후에 일찍 데리러 가서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알겠다고 하고..

#112 1호의 예비 소집일, 드디어 나도 학부모 대열에 합류하다.

올해 최대의 행사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바로 1호의 초등학교 입학입니다. 어린이 집부터 시작한 1호의 사회생활이 유치원을 거쳐 이제 초등학교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5,6일 서울 초등학생 예비소집, 올해도 대면∙비대면 병행 올해 서울시 공립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요일 및 시간은 맞벌이 부부 등을 고려해 평일 오후 시간대로 잡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6 www.hankookilbo.com 서울 초등학생 예비 소집일은 모두 5,6일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되었더군요. 1호가 가는 학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함께 가기로 했어요. 예비 소집일은 지난 주 1월 5일에 있었어요. 원래는 와이프와 함께 가려고 했는데, 와이프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못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