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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2

#397 2호가 쓴 상상의 이야기들.

2호는 스마트 학습지를 신청해서 수업하고 있어요.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공부하는 건데, 다행히도 아이가 열심히 잘 하고 있어요.시작을 유치원 때부터 했는데, 벌써 3~4년이 되었네요.보통 하교 후에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학교 가기 전에 아침에 공부를 합니다. 일일 학습이 있기 때문에 일단 일일 학습을 하고 나면 추가 공부는 자율에 맡기고 있어요.   학습말고도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데, 저도 콘텐츠 종류를 모두 다 알지 못해요.그러다가 학교 간 사이에 제가 2호의 테블릿으로 이런 저런 콘텐츠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걸 찾았어요.'나만의 멋진 글 쓰기'라는게 있더군요.몇 개의 단어가 주어지는데, 이를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거에요.2호가 쓴 글들을 읽어보다가 아이의 작품(..

#98 숫자는 이렇게 쓰는거지

아이들이 커가면서 슬슬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정 교육이 아닌, 정규 교육을 말이죠. 요즘에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들이 엄청 많죠. (제가 어렸을 때를 생각하면 요즘 아이들의 의무 교육은 정말 종류도, 난이도도 다른 것 같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처음 배우는 것이 한글 익히기와 숫자 익히기인데요. 아직까지도 아이들은 연습을 하고 있어요. 2호가 그림판에 쓴 숫자입니다. 갑자기 공부하겠다고 하더니 열심히 빼뚫빼뚫 쓰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아이들의 필체(?)는 어른인 제가 보면 재미있더라구요. 과도하게 표현이 된 숫자 1. 머리가 큰 숫자 2. 겹쳐져버린 숫자 3과 4. 왠지 소심하게 쓴 숫자 8. 쓰는 순서가 심히 이상해보이는 숫자 9. 하지만 우선 순서가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1부터 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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