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와 숙제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1호의 숙제였어요. 그 전 날 1호의 가방에서 이런 것을 제가 찾아냈더랬죠. 우리나라의 발명가와 발명품을 조사하기. 방법은 컴퓨터, 책 등을 사용하라고 되어있지만...... 왠지 이거 유치원생이 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심지어 그림이나 사진까지 첨부를 하라니, 만만치 않아 보이더군요. (100%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숙제입니다.) 꼼수에 도가 튼 아빠(저)는 아이에게 그림으로 그려서 내자라고 제의를 하였고, 1호 또한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아마 2호였다면 사진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징징댔을 것이 분명합니다.!!!!) 저녁 먹고 하기로 했는데, 저와 1호 모두 깡그리 잊어버리고 신나는 저녁 시간을 보내버리고 잠이 들었지요. 그리고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