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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3

#369 새로운 식구, 다육이를 소개합니다.

2호가 집에 새로운 식물을 가지고 왔어요.학교 수업 중에서 친환경 수업 시간이 있어요.이 수업은 정기 학과 수업은 아니고 학기마다 진행하는데, 친환경 비누 만들기 같은 수업을 한답니다. 이번에 친환경 수업을 하고 담당 선생님께서 각 자 다육이를 하나씩 나눠 주셨다고 해요.저는 전혀 몰랐다가 집에 왠 봉지를 하나 들고 왔길래 물어보니 다육이라고 하더라고요.   2호가 종이 봉지에 다육이를 넣어가지고 왔어요.처음에는 간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다육이라고 하더라고요.봉투에는 다육이의 모습을 그렸는데, 아무리 봐도 제가 아는 다육이랑은 다릅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다육이 화분을 그렸다고 하는 2호.그러면서 봉투에서 다육이를 꺼내어 보여줍니다.    오 보니깐 화분이 특이하게 생겼더군요.화석암에 소라를 올..

#259 2호의 우당탕탕 식물 키우기.

초등학교 1학년인 2호. 봄이라서 그런지 실습 시간에 식물 키우기를 하고 있어요. 작년 1호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1학년이 식물을 많이 키우네요. 가장 먼저 가져온 것은 무순입니다. 물만 줘도 잘 자라고 순식간에 성장하는 무순. 키우기가 쉬워서 유치원 때도 몇 번 가져왔었죠. 그런데 올해 2호가 가져온 무순을 보고 살짝 당황했어요. 거의 자라지 않고 이제 겨우 새싹이 나온 무순이더라고요. 같은 반의 친구 거를 보니깐 그 친구의 무순은 엄청 자라서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더군요. 왜 그런가 하고 뚜껑을 열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2호는 아마 무순에게 물을 많이 주면 더 빨리 더 높이 자랄 것이라고 생각을 했나 봐요. 물이 정말 한 가득이더군요. 물을 거의 다 쏟아내고 집에 와서 베란다..

#181 너무 잘 자라는 식물은 자연으로~~

지난번에 아이들이 가져온 식물을 심었었지요. 1호가 가져온 무순과 2호가 가져온 강낭콩을 간이 화분에 심었었어요. #165 봄이면 씨앗뿌려~여름이면 꽃이 필까? 봄이되면 아이들이 단골로 가져오는 것들이 있죠. 바로 새싹이나 씨앗입니다. 학교와 유치원에서 각자 심어서 가져와요. 올해는 2호가 먼저 강낭콩을 가져왔어요. 흙이 아니라 비닐백에 솜과 함 ejssdaddy.tistory.com 그런데 이 아이들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더군요.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 하는데, 집에는 없고.... 그렇다고 계속 키우기에는 강낭콩과 무순이 너무 자라서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아이들과 논의(?)를 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심어주기로 말이죠. 어느덧 무성하게 자라 버린 식물들. 아이들이 매일 물을 주고 햇빛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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