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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4

#379 밀웜 그리고 도둑게 근황.

오랜만에 집에서 키우고 있는 생명체들의 근황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9월부터 밀웜을 키우고 있어요.대량으로 키우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3마리씩 분양 받아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363 아버지, 이번엔 밀웜입니다. (그리고 도둑게 근황)새학기 시작 그리고 새로운 반려 곤충(?) 입양입니다. 생명 과학 선생님께서 방학 동안 벼르고 계셨나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2학기 첫 분양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밀웜'입ejssdaddy.tistory.com  벌써 3달이나 지났는데, 밀웜들은 잘 자라고 있을까요?1호는 슈퍼 밀웜을, 2호는 밀웜을 데리고 왔었죠.슈퍼 밀웜은 1마리가 죽었고 현재 2마리가 아직 살아있어요.   아직 번데기가 되지 않은 슈퍼 밀웜입니다.저 빨대사이를 통해서 공간..

#363 아버지, 이번엔 밀웜입니다. (그리고 도둑게 근황)

새학기 시작 그리고 새로운 반려 곤충(?) 입양입니다. 생명 과학 선생님께서 방학 동안 벼르고 계셨나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2학기 첫 분양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밀웜'입니다.  밀웜의 모습인데, 조금 징그럽습니다. 이런 밀웜을 2~3마리씩 아이들이 분양을 받아왔어요.(사실 안 받아오기를 기대했지만,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없죠.)    종이컵 3개에 밀웜이 지낼 수 있는 각 각의 공간이 있고, 그 사이를 큰 종이빨대로 연결을 했어요.이렇게 두면 밀웜이 움직이기도 편하고 각 공간에서 잘 쉴 수도 있다고 아이들이 설명을 해주네요.   1호는 슈퍼 밀웜을, 2호는 그냥 밀웜을 분양 받아왔어요.이름은 밀웜이어서 단순히 크기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많이 다르다고..

#348 이번엔 도둑게닷!!!

생명이 넘쳐흐르는 우리 집에 또 다른 아이가 찾아왔네요.이번에는 '도둑게'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게 - 도둑게 혹은 부엌게등딱지에 웃는 모습과 같은 스마일 마크가 있어서 스마일 크랩이라고 부르기도 함.서식처 : 바닷가 주변의 산과 들.수명 :  2~5년.먹이 : 잡식성 (과일, 채소, 작은 동물, 죽은 사체)  방과 후 수업 시간에 도둑게를 관찰하는 수업이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분양을 원하는 학생들만 분양을 해주셨어요. 당연히 우리 집의 두 형제가 이런 기회를 놓칠 리가 없죠. 각 각 한 마리씩 신청을 하고 도둑게를 받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관찰통에 한 마리 씩 담아왔어요.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코코허스크칩을 바닥에 깔고 수조 역할을 해줄 작은 물통도 넣어줬어요.1호는 혹시 물에서 못 나올까봐 레..

#333 자꾸만 집에 생명이 늘어나요.

집에 자꾸만 생명체가 늘어나고 있어요.지난 번에 잡아온 사슴 벌레도 여전히 잘 크고 있는데...   #329 2호가 데려온 우리집 새 식구.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이 새로 온 식구의 정체는 "사슴벌레"입니다. 지난주 2호는 놀이터에 갔더랬죠. 정말 오랜만에 간 놀이터라서 신나게 놀던 2호. 심지어 유치원 친구까지 합류해서 아ejssdaddy.tistory.com 아이들이 생명과학 수업을 듣고 난 뒤로 하나 둘 씩 집에 가져오고 있네요.이번에는 올챙이를 가져왔어요.수업 선생님께서 올챙이를 분양 (?) 해주셨는데, 두 마리를 주셨어요.제가 어렸을 때는 올챙이나 개구리를 보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보기 쉽지 않잖아요.아이들이 지금까지 본 올챙이라고 해봐야 영상이나 책에서 그림으로 본 것이 전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