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의 해가 찾아왔습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결심들을 하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죠. 새해 첫 날, 가족 모두 교보 문고를 갔습니다. 아이들이 방학 동안 볼 책을 사려구요. 연휴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서점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교보 문고 입구를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한가해보였는데, 안으로 딱 들어가보니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은 바로 '아동 코너'였어요. 아이 있는 집은 생각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물은 '책'이 맞는 것 같네요. 처음보는 책이 정말 많았어요. 집에 아이들을 위한 전집들이 있는데, 그건 저도 어릴 때부터 읽었던 책들이거든요. 그런데 서점에는 정말 처음 보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