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씁니다.6월 말부터 정신없이 바빴고 게다가 7월 초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서 글을 쓸 정신이 없었네요.그동안 밀린 아이들과의 일상을 어서 올려야겠네요. 지난 6월달에 마지막 학교 행사가 있었어요.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에서 공개 수업이 있었거든요. 학교 수업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활동 교육이라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하는지 더 궁금하기도 했거든요.모든 수업을 참석하기는 어려워서 아이들 보고 직접 와줬으면 하는 과목을 고르라고 했어요. 오랜만에 아이들의 학교에 들어가봅니다. 올 때마다 느끼지만 학교의 계단은 턱이 높지 않고 낮아서 올라가기 편하네요. 1호가 참석을 요청한 수업은 큐브 수업이었어요.이 날은 공개 수업이어서 그런지 아이들만의 작은 경기가 있었어요.정해진 큐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