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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 2

#353 아이들 방과 후 수업, 공개 수업 참여 후기.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6월 말부터 정신없이 바빴고 게다가 7월 초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서 글을 쓸 정신이 없었네요.그동안 밀린 아이들과의 일상을 어서 올려야겠네요. 지난 6월달에 마지막 학교 행사가 있었어요.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에서 공개 수업이 있었거든요. 학교 수업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활동 교육이라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하는지 더 궁금하기도 했거든요.모든 수업을 참석하기는 어려워서 아이들 보고 직접 와줬으면 하는 과목을 고르라고 했어요.    오랜만에 아이들의 학교에 들어가봅니다. 올 때마다 느끼지만 학교의 계단은 턱이 높지 않고 낮아서 올라가기 편하네요.   1호가 참석을 요청한 수업은 큐브 수업이었어요.이 날은 공개 수업이어서 그런지 아이들만의 작은 경기가 있었어요.정해진 큐브를 ..

#327 학부모 공개 수업.

지난 주에 아이들 학교에서 학부모 공개 수업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정식으로 부모님을 학교에 초대하는 일 년 중 몇 번 없는 날입니다. 부모님은 새 학년이 시작되었으니 담임 선생님과 아이의 반 친구들도 궁금하죠. 그래서 공개 수업을 통해서 이런 궁금즘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공개 수업은 마지막 교시인 5교시에 진행되었어요. 작년 경험을 떠올리며 천천히 갔습니다. 일찍 가도 그렇게 다를 바가 없더라구요. 작년처럼 와이프와 저는 각 각 1호와 2호 교실로 찢어져서 들어갔고, 수업 중간중간 두 교실을 왔다갔다 했어요. (교실 뒤, 복도 쪽에서 보고 있어서 수업에 방해는 되지 않았구요.) 2호는 평소에 보여주던 모습, 그대로 수업을 듣고 있더군요. 열심히 하고 목소리는 누구보다 크게 발표도 하고. 역시 변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