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이 끝나갑니다. 일기 예보에서 영하의 날씨를 자주 접하고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겨울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두꺼운 옷도 꺼내고, 아이들도 패딩 꺼내서 입고 다니는데요.아이들은 왜 이렇게 무엇을 입는 것을 싫어할까요? 가을이어도 아침에는 쌀쌀해서 가을 잠바를 항상 입혀서 등교를 시켰는데, 집에 올 때 보면 그 잠바는 가방에 돌돌 말아서 넣은 채로 집에 와요.덥다고 느껴도 바람이 차서 감기 걸릴 수 있으니 입고 다니라고 몇 번을 했는데도, 이 것만큼은 잘 지켜지지가 않네요.자신들은 무적이라고 하더니, 지난 번에는 2호가 감기 걸려서 골골거리고..그래도 이제 패딩은 두꺼워서 가방에 넣지 못하고 꼬박꼬박 입고 다닙니다.참 다행이죠. 그런데 아직 고민은 남아있습니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