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 아빠의 육아정보

코로나 백신, 아이들은 언제부터 맞을 수 있을까?

EJ.D 2021. 9.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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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지 벌써 1년 반을 넘어서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치료제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백신도 접종률 100%가 되려면 아직 멀게만 느껴지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은 단계별로 시행 중으로 지금은 18세 이상만 백신 접종이 가능하죠. 

그러면 18세 이하는 언제부터 맞을 수 있을까요?

 

 

 

뉴스로 알 수 있기로는 현재 상황에서 18세 이하 접종은 아직은 언제부터일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18세 이하의 경우에는 나라마다 조금 씩 다르게 대처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은 현재 12세 이상은 화이자를 접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미국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려고 하는 하나, 의무 접종은 아니라고 발표가 되었죠. 

 

 

 

정부 “12~17세 백신 접종 강제하지 않을 것”

정부가 12∼17세 소아·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12∼

n.news.naver.com

 

 

성인들이 맞는 코로나 백신과 다르게 어린이,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아직 진행되지 않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백신의 일반적 적용 단계

 백신은 면연력이 있는 성인부터 표준 접근 시작해서 대상층을 확대하게 되어있는데, 

아직 성인에 대한 표준 접근이 완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계 진행이 더뎌지고 있어요.

 

2. 나이에 따른 백신 적용과 별도 임상실험 진행

나이가 어린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에는 백신의 농도/양을 일반 성인과는 다르게 바뀌어야 하고, 그 부작용이나 효과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를 확인하기 위한 현재 생후 6개월~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3. 상대적 위험성

코로나 백신이 위험하지만, 대부분의 코로나 확진자 및 중증은 대부분이 노인층에서 나왔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훨씬 코로나 전파/사망의 위험도가 낮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임상실험이 완료가 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어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어린이 청소년의 전용 백신이 나올까요?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가 임상실험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해 말에는 전용 백신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화이자는 9월 중으로 5세~11세까지의 임상 데이터를 FDA에 제출한다고 하고, 

다음 달에는 생후 6개월 이상~5세 미만 영유아의 임상데이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상 데이터 이기 때문에 성공적 혹은 위험적 이라는 판단은 어디까지나 FDA가 결정을 하게 되겠죠. 

 

지금 성인들도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중증/사망등의 사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에 대한 부작용도 완벽히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이 정말 미미하거나 최소화된 백신이 나왔으면 합니다. 

 

흥미로운 것이 코로나 백신을 맞은 임산부가 낳은 영아가 태어나면서부터 코로나 항체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례가 

자주 나오는 뉴스를 여럿 확인했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그렇게라도 아이들의 항체가 형성이 되어서 안전해지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들이 언제 백신을 맞아볼 수 있을까를 알아보며 기록을 남깁니다. 

자녀분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언제나 조심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의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어서 저희 집 아이들이 백신을 맞았으면 하는 바램을 당분간은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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