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비만, 우리 아이 건강하게!!

최근 뉴스와 통계를 보면 소아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우리집의 1호가 확찐자가 되어가고 있어서 소아 비만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우리 집만의 일이 아닌 것 같았다.

 

 

● 소아비만의 원인

 

일반적으로 성인이 겪게 되는 비만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듯이, 소아 비만의 경우에도 많은 것이 있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과다섭취로 인한 비만 뿐만 아니라 활동이 적어 발생하는 비만도 늘어나고 있다. 

옛날에는 먹은 것이 소화가 되기 전에 밖으로 나가 뛰놀고 활동을 하면서 섭취로 인한 에너지 이상을 모두 소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야외 활동이 예전보다 적고, 앉아있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들어온 에너지를 모두 소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진 편이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어릴 때 먹는 것은 다 키로 간다는 할머님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나의 키는 먹는 것에 비례하지 못했다.)

이런 낭설은 지금도 여전하면, 아이들이 많이 먹는 것은 모두 성장으로 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 

특히 조부모님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많이 먹도록 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예전처럼 모든 아이들이 먹는만큼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소아 비만은 단지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아닌, 아이의 건강에 위험이 올 수 있는 것으로 인식을 먼저 해야한다. 

특히 지방이 증가하는 5~6세, 그리고 사춘기 무렵에는 비만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유아˙청소년의 비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삼성 서울병원 연구팀의 논문

 

삼성서울 병원에서는 만 6세~만 18세사이의 학생 9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을 보았다. 

지표에서 코로나로 인한 등교 중지 이후, 비만 관련 지표가 모두 악화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줄어든 상태에서 먹는 양은 동일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그만큼 활동과 섭취의 비례정도가 유아청소년기에는 관련이 깊은 것을 알 수 있다. 

 

 

● 소아비만의 질병

 

소아 비만은 어떤 위험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첫 번째로 고지혈증과 동맥 경화의 위험이 있다. 

동맥경화는 어린 시절부터 그 증상이 시작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관리를 하면 정상이 되지만, 30~40대가 되면 원상태가 되기는 아주 어렵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당뇨병의 위험이다. 

과식으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최근 비만 아동에서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로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가장 맣은 지방간의 위험이다. 

지방간은 지방성 간염, 지방성 섬유화, 지방성 간경화로도 진행될 수 있다. 

 

네 버째로 고혈압의 위험이다. 

소아들이 겪고 있는 고혈압이 대부분 비만에서 오는 것이라고 한다. 

 

 

 

● 소아비만의 해결방안

 

소아 비만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첫 번째로는 아이들의 활동을 늘려야 한다. 

앉아서 TV를 보거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기 때문에 실내 키즈카페 혹은 야외 활동을 자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이들이 마음 껏 몸을 쓸 수 있는 환경을 자꾸 만들어줘야 한다. 

 

두 번째로 식습관을 관리해줘야 한다. 

아이들이 자극적이고 좋아하는 패스트 푸드 혹은 군것질을 줄이고, 균형적인 식단의 식사를 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강압적인 것보다는 부모님의 강압적이지 않는 태도가 요한다. 

 

세 번째로 건강한 생활 습관은 가족이 모두 함께해야한다. 

아이의 비만은 보통 부모의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습관을 바꾸어가며 건강한 생활을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비만을 해결해 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