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바로 2학년 생일이에요.항상 생일은 기다려지는 기쁜 날이지만, 올해는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1년 전부터 결정되어 있던 선물은 바로 '핸드폰'입니다.형이 그랬던 것처럼 2학년이 되면 선물로 받기로 약속을 했었답니다.형보고 엄마나 할머니한테 전화해 보라고 하면 옆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자기가 대신 전화 하면 안 되냐고 물어보던 2호.그렇게 형의 눈치폰(?)을 사용하던 2호도 이제 자신의 핸드폰이 생겼네요. 2호의 핸드폰도 1호와 마찬가지로 SK 키즈폰으로 선택했어요.가족이 모두 SK를 사용하고 있어서 가족할인으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거든요.(이건 어느 집이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SK할인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max 가입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