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8년 만에 처음이라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린 크리스마스는 훨씬 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브에도 눈이 조금 보이길래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정말 오전에 펑펑 내려주더군요. 덕분에 아이들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을 해보게 되었네요. 올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이들이 원한대로 신비 아파트 변신 피규어입니다. 시리즈가 참 많기도 해서 이제는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네요. "신비 아파트" 뒤에 붙는 시리즈가 참 많아요.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썼던 것처럼 원하는 선물을 사주었어요. #303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겨울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추워지고 영하의 날씨가 간간히 찾아오더니, 눈이 내린다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