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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카드 2

#256 드디어 영접하다.

현제 우리 집에서 초등학생 최고의 IP는 포켓몬입니다. 작년부터 아이들이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그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여전히 포켓몬 빵을 보면 사고 싶어지고, 포켓몬 만화를 보여주면 누구보다 집중해서 봅니다. 포켓몬 잠옷도 있고, 포켓몬 보드 게임도 있는 아이들. 아마 생활의 절반 이상은 포켓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렇게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던 것이 있었어요. 자주 가는 쇼핑몰에 있는데, 항상 전원이 꺼져 있어서 보여주지 못했죠. 그런데 이번에 지나가면서 보니깐 어쩐 일로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그건 바로 포켓몬 카드 자판기입니다. 보이시나요? 이 노란 피카츄를 닮은 거대한 자판기가 말이에요. 포켓몬 카드 한 봉지를 뽑을 수 있는 포켓몬 카드 자판기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죠?..

인정이 빠른 1호.

요즘 아이들이 부쩍 사달라고 하는 게 많아졌습니다. TV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이거!!! 길을 가다가 갑자기 저거!!! 잠을 자다가도 잠꼬대로 이거!!!!!!!!!!!!!!!!!!!!!!!!!!!!!!!! 그중에서도 조금 더 많이 언급하는 것이 포켓몬 카드입니다. 포켓몬 카드는 박스들이로 팔기도 하고 중고로 낱장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물량이 워낙에 없어서인지 웃돈을 얹혀서 팔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3만원 대로 보이지만, 팩을 고르면 +8만 원까지 더해지기도 합니다. 정말 비싸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조건을 하나 걸었습니다. 책을 읽거나 공부책을 끝내면 별을 주고 별이 15개가 되면 팩을 하나씩 사주기로 말이죠. 동화책 5권 : 별 1개. 공부책 1권 : 별 1개. 조건을 걸고 나서..

EJ들의 한 마디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