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오고 있네요. 한참 남은 것 같았는데, 이제 한 달도 채 안 남았네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리 선물 요청 카드를 써 봤어요. 카드에 쓴 대로 선물을 받은 것을 작년에 경험해본 두 아이들. 올해도 열심히 카드를 쓰기 시작합니다. (카드는 없어서 급하게 스케치북을 뜯어서 썼어요.) 자 그럼 올해 두 녀석들이 무슨 선물을 원하는지 볼까요? 1호의 카드 입니다. 1호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은 "포켓몬 마이키링 한 박스" 군요. 게다가 추가 옵션으로 중복도 없어야 한다고 하네요. 한 박스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피를 주고 구해야해요... 이거 어떻게 할 지 와이프와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2호의 카드에요. 2호가 받고 싶은 선물은 "포켓몬 체인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