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족 여행의 기록, 그 두 번째 장소인 아그로 랜드 방문기입니다. 아그로 랜드는 "노란 문"으로 SNS에서 유명해진 장소죠. 과거 "평택 농장"이라는 목장으로 1968년에 설립되어서 현재 아그로 랜드라는 이름의 체험 목장이 되었어요. 산책하기에 좋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갈 여행 장소로 골랐지요. 국도를 따라서 가다보면 도로에 푯말이 보입니다. 그 좁은 길로 들어서면 아그로 랜드로 들어가는 언덕길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보이는 곳에 바로 주차하는게 편합니다.) 커다란 사료 창고로 가장 먼저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가봅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동시에 150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겠더라고요. 창고로 보이는 건물의 벽에는 젖소가 그려져 있고, 새 집들이 걸려있어요. 정말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