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에게는 차가 필요하듯이, 아이들에게는 킥보드가 필요합니다. 온 동네를 누비고 다녀야하는 킥보드야말로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이죠. 원래 아이들에게 킥보드가 있어요. 그런데 2호의 킥보드가 나사가 고장이 나면서 제대로 타기가 어려워졌어요. 수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생각처럼 잘 되지가 않더군요. (처제가 직접 나사를 구해와서 껴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고장이 났어요.) 그래서 야심차게 신 킥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와이프가 꼭 사주고 싶다고 한 "인싸 킥보드"입니다. 제트 스쿠터 : 어린이 인싸 킥보드 상자에 이렇게 인싸 킥보드라고 씌여있네요. 접이가 가능한 킥보드입니다. 손잡이 부분의 고무는 상자에 따로 담겨져서 옵니다. 직접 껴야 하는데, 약간 뻑뻑해서 완전히 끝까지는 잘 들어가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