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소아과 대란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MBC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에서 소아과 대란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저도 자녀가 두 명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봤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더군요. 의사가 되기 위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대 입시 준비반까지 학원가에서는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소아과에는 인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의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의사가 되기 위한 아이들을 위한 의사는 없는 아이러닉 한 상황이죠. 일부 소아과에서는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까지 나오더군요. 심지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못해서 사망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왜 소아전문의는 이렇게 찾아보기 힘들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소아과는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진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