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웃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육아 블로그는 정말 소소한 일상 블로그이다. (활발하게 블로그 인맥을 늘리는 걸 하지 않는 걸 보면....확실한 것 같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방문자 수가 늘어나 있었다. 오후에 볼 일이 있어서 블로그를 못하고 있다가, 6시 정도에 핸드폰으로 블로그를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다. 평균 방문자가 20~30명이었는데, 그 때 방문자가 벌써 1,000명이 넘은 상황이었다. 혹시라도 내 블로그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놀람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육아 일기를 쓰고 있지만, 아이들의 얼굴이나 신상이 안나오도록 나름 노력하는 중이다. 블로그는 "아빠"인 나의 욕심과 흥미로 쓰고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혹시 피해가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어서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집에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