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길었던 방학이 끝이 났네요. 일주일이었지만 체감은 한달같았어요. 오디오가 끊기지않게 아이들이 하루종일 떠들었는데. 방학이 끝나니깐 엄청 조용해졌네요. 새학기가 되어도 유치원은 크게 바뀌는것은 없어요. 그 전과 같이 유치원 버스를 타고 유치원가서 놀고 돌아오는 매일이 다시 시작되었을 뿐이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간단하게 준비물을 챙겨서 보냈어요. 유치원에 둘 여벌의 옷. 칫솔 치약 그리고 티슈들. 또 한 학기동안 유치원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이에요. 예전에는 옷에 실수를 많이해서 약간 정기적으로 계속 옷을 보내야했는데 이제 컸다고 실수하는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이번에도 실수없이 잘 보냈으면 합니다. 방학 중에 아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했던 일 회전목마를 타본 놀라움. 놀이기구는 처음이어서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