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매일매일 큽니다. 조금씩 자라는 아이도 있고, 쑥쑥 커버리는 아이도 있지만, 모든 아이들은 매일매일 자라나고 있죠. 매일 보는 우리 집 아이들도 항상 똑같은 것 같지만, 어느새 보면 더 성장해있더라구요. 몸무게는 당연히 묵직해진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한 손으로 안아 올릴 수는 도저히 없는 무거운 몸무게가 되어버린 아이들입니다. 어느 날 묵직해진 1호를 들어올리려다가 포기를 했어요. (이거 들다가...내 허리가 먼저 나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키도 많이 자라고 있죠. 몸무게랑 달리 키는 눈에 쏙쏙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아이들 키를 가끔씩 재보고 있어요. 어렸을 때, 문에다가 부모님이 키를 재주고 남겨줬던 것이 기억에 나서 아이들도 이렇게 기록을 해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