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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3

#406 1호의 자기 소개.

새 학기 기간인 3월은 아이들이 새로운 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익숙해지는 시간입니다.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도 있지만, 처음 만난 친구들도 있고, 교실도 바뀌었고요.게다가 새로운 과목도 배우고 시간표도 바뀌어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1호와 2호도 적응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1호 가방에서 자기소개서를 찾았어요.  아마도 수업 시간에 발표한 내용인 것 같네요.1호는 자신을 어떻게 소개했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려주네요.   ● 좋아하는 음식 : 치킨, 닭꼬치 ● 좋아하는 운동 : 피구● 소중한 물건 : 핸드폰 ●좋아하는 색깔 : 남색 ●좋아하는 활동 : 종이접기 ●하고 싶은 것 : 에버랜드 가기, 분수의 덧셈 뺄셈 배우기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의외인 부분도 있고, 몰랐던 것도 있네요. 가장 눈에 띄는..

#321 새 학기 첫 째주를 잘 보내야 한 학기가 편하다.

초등학교가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기다리던 새 학기 새 학년의 시작이죠. 작년까지는 연년생 형제를 연달아 1학년을 보내야 했는데, 올해는 2학년과 3학년인 아이들입니다. 아이들도 자란만큼, 저도 이제 학부모 짬밥이 좀 됩니다. 그럼 올해의 새 학년 새 학기 첫 번째 주, 등교 준비합니다. ■ 준비물 3월 새 학기의 첫 째주는 학교 준비물을 위한 기간입니다. 한 학기 동안 사용할 아이의 준비물을 사야 하는 것이죠.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동일한 기간에 준비하니깐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준비물을 적힌 유인물을 주십니다. 보통은 비슷한데, 학년마다 반마다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어요. 우선 공책류는 새로 사주고요. 필기도구는 집에 새것들이 넘쳐 나기 때문에 필통에 ..

#20 새학기 시작

3월, 유치원도 새학기를 시작했네요. 날씨는 이제야 조금 따뜻해졌는데, 벌써 아이들은 유치원 반을 옮기고 새로운 반에 적응을 하고 있어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저도 조금은 바빠졌네요. 지난 번 유치원 오리엔테이션가서 받아왔던 서류를 뒤늦게 열어봤는데, 새학기용 서류가 한 가득이네요. 늦기 않게 서류를 채워서 유치원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재우고 밤에 와이프와 정리했어요. 기본적인 안내문에는 입학식일정과 유치원 버스 시간이 자세히 적혀 있네요. 추운 겨울에는 1~2분 차이가 너무 크게 체감이 되서 민감했는데, 이제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입니다. (너무 늦게 나가면 버스 놓칠 수도 있는데, 일찍 나가면 찬 바람 맞으면서 덜덜 떨어야 했다는...) 그리고 뒤에 차곡차곡 놓여진 수많은 동의서와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