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순서에 집착을 많이 하죠. 항상 첫 번째가 되어야 하는 우리 집 1호와 2호님. 오늘도 여전히 우리 집 아이들은 순서 싸움에 진심 모드로 대처 중이에요. 형제를 키우는 집들이 다들 그러하겠지만, 연년생이어서 더 그런 것일까요? 한동안 1등 전쟁으로 매번 싸우는 것 중재하느라고 고생많이 했었네요. 근래에는 좀 나아졌어요 예전에는 무조건 서로 1등 하겠다고 싸웠는데, 그래도 이제 좀 컸다고 예전보다 덜 싸우거든요. 심지어 가끔 1호가 양보를 하기도 때로는 2호가 양보를 하기도 하죠. 하지만.... 단 하나 2호가 집착하고 1호도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어요. 바로 하원하고 현관문 1등으로 들어오기. 둘이서 이 것가지고 매일 싸웠어요. 달래도보고 화도 내고 했는데 하루 이틀 후면 다시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