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육아휴직급여일껍니다. 저 또한 휴직 급여 제도가 없었다면 아마 휴직을 결심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휴직기간동안 줄어들 수입에 대한 걱정이 육아휴직을 결정하기까지 가장 마지막까지 걸림돌이었으니깐요. 맞벌이로 계속 지내와서 그 동안 조금 여유로웠는데, 줄어드는 수입으로 그 여유가 없어질테니..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하지만 고민을 끝내고 결정을 하는데, 휴직급여가 있다는 것이 한 몫을 했죠. 육아휴직급여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한데, 휴직 기간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급여를 줘요. 1. 휴직 시작~3개월 : 통상임금의 80% (150만원~70만원) 2. 4개월~육아휴직 종료 : 통상임금의 50% (120만원~70만원) 좀 애매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