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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키우기 3

#279 잭과 콩나무, 왜 키우고나서 먹지를 않니?

매년 가져오지만 그 때마다 새로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강낭콩 키우기입니다. #259 2호의 우당탕탕 식물 키우기. 초등학교 1학년인 2호. 봄이라서 그런지 실습 시간에 식물 키우기를 하고 있어요. 작년 1호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1학년이 식물을 많이 키우네요. 가장 먼저 가져온 것은 무순입니다. ejssdaddy.tistory.com 봄에 2호가 강낭콩을 가져왔죠. 그리고 강낭콩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얼마나 잘 자라는지, 아이들이 물 주는 것을 2~3일 잊어버려도 잘 자라더군요. 2호의 등쌀에 더 넓은 곳으로 강낭콩을 옮겨주고, 좋은 흙도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사진에서처럼 강낭콩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담임 선생님께도 보내드리고 아이들에게도 보여줍니다...

#259 2호의 우당탕탕 식물 키우기.

초등학교 1학년인 2호. 봄이라서 그런지 실습 시간에 식물 키우기를 하고 있어요. 작년 1호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1학년이 식물을 많이 키우네요. 가장 먼저 가져온 것은 무순입니다. 물만 줘도 잘 자라고 순식간에 성장하는 무순. 키우기가 쉬워서 유치원 때도 몇 번 가져왔었죠. 그런데 올해 2호가 가져온 무순을 보고 살짝 당황했어요. 거의 자라지 않고 이제 겨우 새싹이 나온 무순이더라고요. 같은 반의 친구 거를 보니깐 그 친구의 무순은 엄청 자라서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더군요. 왜 그런가 하고 뚜껑을 열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2호는 아마 무순에게 물을 많이 주면 더 빨리 더 높이 자랄 것이라고 생각을 했나 봐요. 물이 정말 한 가득이더군요. 물을 거의 다 쏟아내고 집에 와서 베란다..

#41 강낭콩 심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강낭콩을 가지고 왔어요. 정확히 말하면 그냥 먹는 강낭콩이 아니고 심어서 키우는 강낭콩이네요. 그런데 가져온 것이 조금 당황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솜과 함께 투명 플라스틱 포켓(?)에 콩 3개를 넣어서 왔더라고요. 위에 사진은 시간이 일주일 넘게 지난 시간일 거예요. 처음 가져왔을 때, 강낭콩만 딱 있었는데... 이게 설마 자라겠어?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놓지 않았거든요. (네.. 제가 그렇게도 자연의 위대함을 또 이렇게 무시해버리고 말았네요 ㅠ.ㅠ) 그랬는데 화장실 유리에만 붙여놓고 물도 안 줬는데, 저렇게 1개가 성장을 했어요. 나머지 2개는 발화를 하지 못하고 결국 그대로 버려야 했네요. 하루가 지날 때마다 너무 무섭게 커서 화분에 옮겨심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