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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2

#321 새 학기 첫 째주를 잘 보내야 한 학기가 편하다.

초등학교가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기다리던 새 학기 새 학년의 시작이죠. 작년까지는 연년생 형제를 연달아 1학년을 보내야 했는데, 올해는 2학년과 3학년인 아이들입니다. 아이들도 자란만큼, 저도 이제 학부모 짬밥이 좀 됩니다. 그럼 올해의 새 학년 새 학기 첫 번째 주, 등교 준비합니다. ■ 준비물 3월 새 학기의 첫 째주는 학교 준비물을 위한 기간입니다. 한 학기 동안 사용할 아이의 준비물을 사야 하는 것이죠.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동일한 기간에 준비하니깐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준비물을 적힌 유인물을 주십니다. 보통은 비슷한데, 학년마다 반마다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어요. 우선 공책류는 새로 사주고요. 필기도구는 집에 새것들이 넘쳐 나기 때문에 필통에 ..

#136 1호의 등교 준비물 그리고 학교에서 받아온 것들.

초등학교 입학식 다음 날, 진정한 첫 등교의 날이 되었습니다. 학교를 간단히 보고만 왔던 입학식과는 다르게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첫날이죠. 학용품을 먼저 사려고 했는데, 입학 전에 받은 문자로는 먼저 준비하지 말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계획한 준비물이 있어서 입학 3일 전에 안내를 다시 주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클래스팅을 통해서 1학년 준비물을 안내받았습니다. 딱 생각한 것만큼의 준비물인데, 색연필이나 크레스 파스는 색깔 수가 정해져 있더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색이 너무 많으면 색채 발달에 좋지 않다고 쓰여있었어요. 안내를 받았으니 마트로 달려가서 바로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어요. (일부 학용품은 와이프님 회사의 복지로 지원을 받은 것들도 있었어요. 신입생 준비물을 한 박스를 주시더군요..